‘유희열의 스케치북’ 려욱, 이번 활동 목표? “군대 가기 전 서른 살 목소리 남기고 파”
‘유희열의 스케치북’ 려욱, 이번 활동 목표? “군대 가기 전 서른 살 목소리 남기고 파”
  • 승인 2016.01.30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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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 려욱, 이번 활동 목표? “군대 가기 전 서른 살 목소리 남기고 파”

   
 

‘유희열의 스케치북’ 슈퍼주니어 멤버 려욱이 데뷔 11년 만에 첫 솔로앨범을 발표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음악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루시드폴, 정인, 려욱, 예지가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려욱은 “혼자 나오니 기분이 좋다. 뭔가 신기하고 신인가수 된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희열은 려욱의 빵모자 쓴 모습에 “오늘 왜 이렇게 예쁘냐? 보이스카웃인 줄 알았다”라고 말하자 려욱은 “신경썼다”라고 답했다.

려욱은 “저는 라디오 DJ상 받은 ‘키스 더 라디오’에서 4년 넘게 진행하고 있고, 뮤지컬하고 있고, MC도 보고 있고 팬미팅 투어도 하고 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DJ하게 되면 연예인들과 친분도 쌓게 되고 세상 돌아가는 얘기도 알게 된다. 시청자들 사연들 많이 듣게 되면서 많이 배운다”라고 장점을 말했다.

끝으로 “이번 활동 목표는 제가 곧 군대를 간다. 군대 갔다와서 앨범을 낼까 했는데 그래도 뭔가를 해놓고 싶다. 서른 살이 됐다. 서른 살의 목소리를 남기고 싶은 생각도 있고 이 앨범이 잘 되서 편안하게 군대 가고 싶다. 갔다 와서 또 자리 잡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려욱은 자신이 진행하는 ‘키스 더 라디오’에서 하는 끝인사로, “내일도 더 달콤한 키스 나눠요”라며 입술 쪽 소리를 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라이브계의 버라이어티, 오감 만족 뮤직 토크쇼이다. 진행 유희열. 매주 금요일 밤 12시 20분 방송.

[스타서울TV 조인경 기자/사진=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