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외전’ 황정민 “셰익스피어 연극 ‘리차드 3세’, 올해 말 준비”(인터뷰)
‘검사외전’ 황정민 “셰익스피어 연극 ‘리차드 3세’, 올해 말 준비”(인터뷰)
  • 승인 2016.01.2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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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외전’ 황정민 “셰익스피어 연극 ‘리차드 3세’, 올해 말 준비”(인터뷰)

‘검사외전’에 출연한 황정민이 올해 말 연극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강동원은 2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진행된 스타서울TV와의 인터뷰에서 영화 ‘검사외전(감독 이일형)을 비롯한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황정민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올해 무대 쪽을 준비하고 있다. 언어의 향연이라는 셰익스피어 작품을 하려고 한다”며 연극 출연 계획을 밝혔다. 

황정민은 “셰익스피어 작품은 연극을 처음 시작하는 친구들에게는 교과서다. 내가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셰익스피어의 ‘리차드 3세’라고 꼽추왕이 있다. 우리나라로 치면 연산군 같은 포악의 끝이다. 연말 정도에 나올 것 같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영화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의 혐의를 벗겨 밖으로 내보낸 후 그를 움직여 누명을 벗으려는 범죄오락영화다. 황정민과 강동원의 막강 ‘케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2월 3일 개봉.

[스타서울TV 정찬혁 기자 / 사진= 고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