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려욱, 최시원과 불화…“안 볼 자신 있다. 싫어” ‘무슨 일?’
‘라디오스타’ 려욱, 최시원과 불화…“안 볼 자신 있다. 싫어” ‘무슨 일?’
  • 승인 2016.01.27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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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려욱, 최시원과 불화…“안 볼 자신 있다. 싫어” ‘무슨 일?’

   
 

‘라디오스타’ 려욱이 최시원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27일 오후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돌+아이돌” 특집으로 꾸며져 려욱, 헨리, 정준영, 지코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MC는 “최시원이 하이파이브를 너무 좋아해서 려욱이 짜증났다”라고 말을 던졌다.

이어 규현은 “최시원이 ‘그녀는 예뻤다’로 확 떴는데 드라마 보다가 ‘너 안 봐?’ 했더니 려욱이 ‘안 봐’했다”고 폭로했다.

헨리도 “둘이는 유치한 이유로 싸우는데 되게 어른스럽게 싸운다”며 “계약서 쓰자. 하루에 약수 3회, 하이파이브 3회 이내 이런 계약서 쓴다”고 털어놨다.

이에 려욱은 “제가 스킨십을 안 좋아한다. 키도 10cm 차이 나는데 항상 저를 누른다”라며 최시원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계약서 내용을 구체적으로 묻자 “하이파이브 아침, 점심, 저녁으로 하자”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어 MC들은 “려욱, 시원하고 듀엣 제의가 온다면?” 묻자 려욱은 말문이 얼며 거부했다.

또한 “시원이 형이 군대를 갔는데 저한테 편지를 쓴 거예요”라고 말해 규현이 편지를 공개했다. 편지 내용은 “나 입대할 때 전화도, 문자도, 심지어 받지도 않더라”라고 시작해 다소 추상적인 표현이 언급됐다.

이에 려욱은 “오바스럽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려욱은 “시원형이 ‘너 나 안 볼 자신 있어?’라고 말해 ‘자신있어!’라고 소리쳤다”며 “거의 울면서 얘기했다”고 최시원과의 불화를 언급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슈퍼주니어 규현 4MC가 진행을 맡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스타서울TV 조인경 기자 / 사진 MBC ‘라디오스타’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