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황금복’ 123회] 선우재덕, 재판장 섰다!…이혜숙 분노 “당신이 어떻게 이럴 수가”
[‘돌아온 황금복’ 123회] 선우재덕, 재판장 섰다!…이혜숙 분노 “당신이 어떻게 이럴 수가”
  • 승인 2015.12.10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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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황금복’ 123회] 선우재덕, 재판장 섰다!…이혜숙 분노 “당신이 어떻게 이럴 수가”

‘돌아온 황금복’ 선우재덕이 재판장에 섰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연출 윤류해 | 극본 마주희) 123회가 전파를 탔다.

   
▲ SBS ‘돌아온 황금복’

이날 방송에서 백예령(이엘리야 분)은 백리향(심혜진 분)의 거짓 진술을 막기 위해 법정에 뛰어 들어간다.

하지만 결국 백리향은 거짓 진술을 하고 말았다. 법정에서 결정적 증거를 알게 된 백리향은 충격에 이성을 잃는다.

한편, 차미연(이혜숙 분)의 변호사들은 고의성을 흐리기 위해 차미연을 심신미약으로 몰아가고 이에 서인우(김진우 분)는 김경수(선우재덕 분)을 찾아가 증인으로 서 달라 요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극 초반 백리향은 결국 거짓 증언을 번복하지 못했다. 그는 “핸들을 같이 돌렸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인우는 “확실합니까”라고 물었지만 백리향은 다시 한 번 “같이 돌렸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황은실은 “차미연은 백리향을 매수해 절 죽이려고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차미연은 “아닙니다. 실수였습니다”라고 잡아뗐다.

강태중(전노민 분)은 차미연 면회를 갔고 이 자리에서 “나 때문에 이렇게 된 거 다 알고 있다”라며 “내가 어떻게 하면 되냐”라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차미연은 “아니야. 난 끝까지 할 거야”라며 “황은실을 꼭 내가 몰아 낼 거야”라고 분노에 가득 찬 발언을 전했다.

김경수(선우재덕 분)이 의문에 차량에 쫓겨 법원에 뒤늦게 도착했고 이를 본 차미연(이혜숙 분)은 “당신이 어떻게 이럴 수 있어”라고 소리쳤다.

김경수는 차분한 표정으로 차미연을 바라봐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 SBS ‘돌아온 황금복’

또한 차미연의 변호사는 황은실을 찾아 “양도 계약서다”라며 “김인수를 증인으로 서는 것 막아 달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만약 그렇게 되면 이것 전부 당신 것이다”라면서도 “그렇지 않게 되면 9년 전 일 똑같이 당할 것”이라고 협박했다.

이에 황은실은 계약서를 찢어버렸다.

극 막판에는 백예령은 “한 번만 도와 주세요”라며 “잘못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발 김인수만 법정에 서게 해주세요”라고 전했다.

이에 황은실은 “이제 와서 그 말을 하니”라고 의아해 했다.

한편 ‘돌아온 황금복’은 집안의 가장이자 환경미화원인 엄마가 실종된 사건을 바탕으로, 자신의 비밀을 묻어야 했던 재벌가 여자에 의해 희생된 어느 딸의 통쾌한 진실 찾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20분 방송.

[스타서울TV 강기산 기자/돌아온 황금복 /사진=SBS ‘돌아온 황금복’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