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김민재, 노 회장 정체 쫓다가 '의문의 구타' 공포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김민재, 노 회장 정체 쫓다가 '의문의 구타' 공포
  • 승인 2015.11.20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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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노 회장을 쫓던 중 습격을 당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l 연출 이용석) 13회에서 한 경사(김민재)가 노 회장을 쫓다가 습격을 당했다.

이날 한 경사는 사복에 차를 끌고 노 회장의 뒤를 밟았다. 노 회장은 여러 사람을 대동한 채 단란주점 앞에 섰다. 한 경사는 그 모습을 놓치지 않고 보고 있었다. 이어 박우재(육성재)에게 전화를 걸어 "빨리 오라"고 지시했다. 박우재는 "일찍 퇴근하라더니 이게 무슨 일이냐"며 한 경사가 있는 곳을 찾으려 두리번거렸다.

그때였다. 노 회장이 안으로 들어가니 그를 수행하던 경호원들이 갑자기 한 경사에게 달려왔다. 그들은 한 경사 차 문을 열고 갑자기 발길질과 주먹질을 하기 시작했다. 한 경사를 끌고 건물 안으로 끌고가더니 거기서 미친 듯이 폭행하기 시작했다.

한 경사는 갑자기 그들에게 끌려가 영문도 모른채 계속 두들겨 맞기 시작했다. 그들은 그렇게 한참을 때리다 유유히 사라졌다.

이후 노 회장과 서창권(정성모)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창권은 "결국 일을 치르셨더구만요"라고 물었고 노 회장은 "겁만 줬다"고 언급했다. 앞서 한 경사를 공격한 일을 설명한 것이다. 이때 노 회장은 "내가 김혜진(장희진)도 안 죽였는데 뭐하러 죽이나. 나는 피를 보기 싫어한다"고 설명했다.

과연 노 회장은 무엇을 숨기기 위해 한 경사를 공격했는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타서울TV 김혜정 기자 / 사진 = SBS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