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웹툰] ‘연애혁명’ 7주째 휴재, ‘기기괴괴’ ‘장르파괴괴 #7’ 1위…목요웹툰 TOP3 ‘기기괴괴’ ‘연애혁명’ ‘낚시신공’

[네이버 웹툰] ‘연애혁명’ 7주째 휴재, ‘기기괴괴’ ‘장르파괴괴 #7’ 1위…목요웹툰 TOP3 ‘기기괴괴’ ‘연애혁명’ ‘낚시신공’

네이버 목요웹툰 ‘연애혁명’의 휴재가 계속되며 ‘기기괴괴’가 4주째 1위를 차지했다.

연애혁명이 지난 9월 30일 업데이트한 102화 ‘전초전’편 이후 두 달의 휴재기간을 갖게 되며 오성대 작가의 ‘기기괴괴’가 이번 주 목요웹툰 1위를 기록했다.

18일 업데이트된 ‘기기괴괴’의 ‘장르파괴괴 #7’은 쉬어가는 편으로 그동안의 에피소드를 패러디했다.

첫 번째 에피소드 ‘단두대’에는 재생종자 연구를 하던 교수가 자신이 직접 실험을 증명하겠다며 단두대에 올랐다. 연구원은 단두대의 끈을 자른다는 것이 실수로 교수의 목을 쳤고 교수는 목이 반쯤 잘렸다. 이후 단두대의 끈을 잘랐지만 칼날이 내려오지 않자 연구원들이 단두대를 살폈다. 수 명의 연구원이 모였을 때 단두대의 칼날이 갑자기 내려왔고, 교수와 연구원들 모두 머리가 잘리고 말았다.

두 번째 에피소드 ‘주문’에는 팔과 머리의 위치가 바뀐 교수가 연구소에 가기 전에 점심메뉴를 고심했다. 짜장면을 좋아하지만 계속 먹어서 질린다던 교수는 짬뽕을 먹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조금 지나 마음이 다시 바뀌었고, 짬짜면을 주문했다. 연구원들은 교수님이 시킨 짬짜면을 보고 마음에 들지 않아 거친 언쟁이 오고갔고 결국 난투극까지 벌어졌다. 이어지는 뉴스 화면에는 연구원들의 난투극으로 재생종자 연구가 중단됐다는 소식이 보도됐다.

세 번째 에피소드 ‘초마술사 제이스’에는 제이스가 등장해 마술펜을 회수하는 장면이 패러디 됐다. 어린아이에게 펜을 줬다가 사고가 나는 모습을 지켜본 제이스는 펜을 집어 뚜껑을 닫으려고 했다. ‘제이스의 펜’ 에피소드에서 제이스는 펜을 집어 마술처럼 사라지게 하지만 장르파괴괴 에피소드에서 제이스는 뚜껑을 닫으려다 펜에 찔리고 말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네이버 목요웹툰 TOP3는 오성대의 ‘기기괴괴’, 귀귀의 ‘낚시신공’, 순끼의 ‘치즈인더트랩’이 차지했다. ‘연애혁명’은 7위로 하락했다.

[스타서울TV 정찬혁 기자 / 사진 = 네이버 웹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