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인 흠집내기’ 이정재, 정우성에게 예능 MC 권유…정우성 “헛소리 하지 마세요”
‘유명인 흠집내기’ 이정재, 정우성에게 예능 MC 권유…정우성 “헛소리 하지 마세요”
  • 승인 2015.11.1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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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명인 흠집내기’ 이정재, 정우성

‘유명인 흠집내기’ 이정재, 정우성에게 예능 MC 함께 하자고 권유…정우성 “헛소리 하지 마세요”

배우 이정재 측이 '어머니의 빛 채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에 이정재가 정우성에게 예능을 제안한 사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3년 6월 방송된 MBC '섹션TV연예통신'에서는 리포터 박슬기가 배우 정우성을 인터뷰한 장면을 공개했다.

이날 박슬기는 배우 정우성에게 “이정재가 절친 정우성과 예능 진행을 해보고 싶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정우성은 “(이정재가) 이상한 소리를 했네요”라며 “헛소리하지 마세요. 예능은 무슨 대한민국이 언다”라고 이정재에게 영상편지를 보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박슬기는 정우성에게 "이정재와 같이 연기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라고 했고, 정우성은 "1996년 영화 '태양은 없다'에서 호흡을 맞췄는데 워낙 영화사에 남는 작품이라 더 그런 것 같다. 이정재와 같이 하길 막연히 바라고 있었는데 우리 둘을 놓고 기획을 하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서울중앙지법에 접수된 소장에 따르면 이정재는 어머니 빚을 대신 갚지 않았다는 이유로 피소돼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

이에 이정재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이 건은 15년 전 이정재 어머니와 관련된 일이다. 배우의 어머니가 아들을 보호하겠다는 생각으로 본인이 해결하려 하다가 벌어진 일”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씨제스 측은 “결국 배우 본인이 뒤늦게 채무 사실을 알고 해결하려고 했지만 상대 측은 법적 채무에 대한 근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유명인 흠집내기를 통해 무리한 이자 취득을 하려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스타서울TV 김성준 인턴기자 /사진= MBC '섹션TV연예통신'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