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부탁해’ 장동민, YTN 뉴스에서 그가 한 말은?…“아버지와 법정소송까지 갈 뻔했다”
‘냉장고를부탁해’ 장동민, YTN 뉴스에서 그가 한 말은?…“아버지와 법정소송까지 갈 뻔했다”
  • 승인 2015.11.1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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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장고를부탁해’ 장동민, YTN

‘냉장고를부탁해’ 장동민, YTN 뉴스에서 그가 한 말은?…“아버지와 법정소송까지 갈 뻔했다”

개그맨 장동민이 ‘냉장고를 부탁해’의 객원 MC로 발탁됐다. 이에 장동민이 아버지와 법정소송까지 갈 뻔했다는 일화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방송된 케이블채널 YTN ‘뉴스앤이슈-이슈앤피플’에서는 개그맨 장동민이 출연해 자신의 유행어 ‘그까이꺼 대충’에 얽힌 일화를 전했다.

이날 장동민은 “(옹달샘 멤버) 유세윤, 유상무가 자신의 집에서 살고 있었다. 어느날 아버지가 개그 소재를 찾고 있던 이들에게 “너희들 밥은 먹고 하는거냐?”라며 비빔밥을 만들어줬다.

이어 장동민의 아버지는 “비빔밥 해줄게. 너희들 비빔밥 해 먹을 줄 모르냐? 비빔밥 그까이꺼 대충 찬밥 넣고 나물 넣고 비벼 먹으면 되는걸 뭘”이라고 말했다.

장동민은 “그때 아버지가 얘기하신 것이 소재가 됐다”라며 자신의 개인기가 탄생하게 된 사연을 밝혔고, 이어 그는 “아버지가 개그 소재가 된 것에 대해 로열티를 내놓으라고 하셨다. 아버지가 ‘왜 내 것을 썼냐’라고 하셔서 법정 소송까지 갈 뻔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6일 오전 종합편성채널 JTBC 측은 “개그맨 장동민이 ‘냉장고를 부탁해’ 객원 MC로 발탁됐다. 오늘 녹화부터 투입되며 당분간 정형돈이 돌아올 때까지 객원 MC 체제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서울TV 김성준 인턴기자/사진=‘YTN 뉴스앤 이슈’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