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지진 30일 경북 경주시 남동쪽 16km 지역 지진… ‘유리창, 간판 떨어질 때 요령은?’
울산 지진 30일 경북 경주시 남동쪽 16km 지역 지진… ‘유리창, 간판 떨어질 때 요령은?’
  • 승인 2015.10.3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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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지진 울산 지진 울산 지진 울산 지진

30일 경북 경주시 남동쪽 16km 지역 규모 2.6 지진… ‘대피 요령은?’ 

경주 지진이 울산까지 느껴졌다는 후기가 등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30일 오후 3시 17분 29초 경북 경주시 남동쪽 16km 지역에서 규모 2.6 지진이 일어났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후 SNS에는 “울산에서 창문이 흔들렸다”는 후기가 올라오기도 했다.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지진 발생 시 크게 흔들리는 시간은 길어야 1~2분이므로 이 시간동안 테이블 등의 밑으로 들어가 몸을 피하고 테이블 등이 없을 때는 방석 등으로 머리를 보호한다.

문을 열어서 출구를 확보하고 가스·전기 등을 차단하고 화재가 났을 때 침착하고 빠르게 불을 꺼야 한다. 불을 조기에 진화할 수 있는 기회는 3번으로 크게 흔들리기 전, 큰 흔들림이 멈춘 직후, 발화된 직후 화재의 규모가 작을 때다.

지진 발생 때는 유리창이나 간판 등이 떨어져 대단히 위험하므로 서둘러서 밖으로 뛰어나가면 안된다.

지진이나 화재가 발생할 때는 엘리베이터를 사용하지 말아야 하고 타고 있을 때는 모든 버튼을 눌러 신속하게 내린 후 대피합니다. 만일 갇혔을 때는 인터폰으로 구조 요청을 한다.

큰 진동이 멈춘 후 공터나 공원 등 넓은 공간으로 대피한다. 또한 블록담, 자동판매기 등 고정되지 않은 물건 등은 넘어질 우려가 있으므로 가까이 가서는 안된다.

[스타서울TV 이현지 기자/사진=기상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