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장윤주 “‘주’ 보통 여자 아이 이름에 쓰지 않는 한자다”…어린 시절 상처 털어놔
201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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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링캠프' 장윤주

‘힐링캠프’ 장윤주 “‘주’ 보통 여자 아이 이름에 쓰지 않는 한자다”…어린 시절 상처 털어놔

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어린 시절의 상처를 털어놨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에서는 장윤주가 게스트로 출연해 방청객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장윤주는 "내 이름의 '주'자가 기둥이라는 뜻이다. 보통 여자 아이 이름에 쓰지 않는 한자다"라고 말하며 어릴 적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장윤주는 "내가 딸 부잣집 막내다. 엄마가 아들을 간절히 원하셨는데 또 딸이 나왔다"라며 "어머니가 나를 배에 안고 있을 때 매일 아침 금식을 하고 아들이기를 기도했다. 딸이라서 (가족들의) 실망감도 컸고, 태어나자마자 집에서 예쁨 받지 못 했다. 그 흔한 백일 사진도 없다"고 고백했다.

또한 장윤주는 “‘내가 잘못 태어났나,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나’하는 생각을 했다”며 “아들이었어야 한다는 말을 하도 들어서 여자라는 게 수치스러웠다”고 말해 방청객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장윤주는 "학교에서 집에 돌아와서 엄마가 없으면 엄마 옷을 입고 그렇게 울었다. 애정 결핍이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SBS ‘힐링캠프’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스타서울TV 김성준 인턴기자 / 사진= '힐링캠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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