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특종: 량첸살인기' 스릴러와 코믹 오가는 조정석의 원맨쇼
[종합] '특종: 량첸살인기' 스릴러와 코믹 오가는 조정석의 원맨쇼
  • 승인 2015.10.08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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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종 량첸살인기 조정석, 이미숙, 김의성, 이하나, 배성우

[종합] '특종: 량첸살인기' 스릴러와 코믹 오가는 조정석의 원맨쇼

영화 '연애의 온도' 노덕 감독이 스릴러와 코믹을 접목시킨 새로운 장르의 작품으로 돌아온다. '오 나의 귀신님' 성공 이후 스크린 공략에 까지 나선 배우 조정석과 만나 흥행으로 이어질지 관심을 모은다.

8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특종: 량첸살인기' 언론시사회 및 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조정석, 이미숙, 김의성, 이하나, 배성우, 노덕 감독이 참석했다.

'특종: 량첸살인기'는 연쇄살인사건에 관한 일생일대의 특종이 사상초유의 실수임을 알게 된 기자 '허무혁'. 걷잡을 수 없는 상황 속, 그의 오보대로 실제 사건이 발생하며 일이 점점 커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 특종 량첸살인기 조정석, 이미숙, 김의성, 이하나, 배성우

영화는 특종을 둘러싼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언론과 연쇄살인사건이라는 흥미로운 소재가 결합된 새로운 설정을 통해 예측 불허의 전개와 블랙 유머를 담아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를 풀어낸다.

'특종: 량첸살인기'는 한 단어로 정의하기 어려운 영화의 복합적 장르다. 잘못 친 특종으로 거대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기자의 이야기가 주된 줄거리지만, 때로 웃기고, 때로 긴박한 구성으로 마냥 어둡지만은 않은 모양새를 갖췄다.

   
▲ 특종 량첸살인기 조정석, 이미숙, 김의성, 이하나, 배성우

조정석은 '특종: 량첸살인기'를 통해 자신의 능력치를 두루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 노덕 감독은 “조정석은 인간적인 매력이 있는 배우다. 허무혁이 갖고 있는 약점, 경솔하게 판을 벌리고 장고 끝에 악수를 끊임없이 두는 그의 허술함을 조정석 씨의 매력으로 유머러스하게 표현 될 있을 것”이라며 그를 극찬했다.

'연애의 온도'를 통해 멜로로 관객들에게 인정을 받은 노덕 감독이 이번 영화를 통해서 스릴러까지 섭렵하는 충무로의 여감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는 한편, '건축한 개론', '관상'으로 스크린 흥행 연타석을 치며 믿고 보는 대세 배우로 떠오른 조정석이 '특종: 량첸살인기'를 통해 '인기 굳히기'의 한 판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타서울TV 이제나 기자

특종 량첸살인기 조정석, 이미숙, 김의성, 이하나, 배성우/사진=고대현 기자, 영화 '특종: 량첸살인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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