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코스닥 ‘670선’ 회복 임박, FNC·로엔·SM 등 상승마감 반면 YG·JYP 주춤 씨엔블루 신곡 ‘신데렐라’·아이유 ‘무한도전-가요제’ 대박·레드벨벳·엑소·샤이니 日 콘서트·빅뱅 지드래곤&태양·위너·아이콘 맹활약 예고·2PM 일본 콘서트
[엔터경제] 코스닥 ‘670선’ 회복 임박, FNC·로엔·SM 등 상승마감 반면 YG·JYP 주춤 씨엔블루 신곡 ‘신데렐라’·아이유 ‘무한도전-가요제’ 대박·레드벨벳·엑소·샤이니 日 콘서트·빅뱅 지드래곤&태양·위너·아이콘 맹활약 예고·2PM 일본 콘서트
  • 승인 2015.09.1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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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경제] 코스닥 ‘670선’ 회복 임박, FNC·로엔·SM 등 상승마감 반면 YG·JYP 주춤 씨엔블루 신곡 ‘신데렐라’·아이유 ‘무한도전-가요제’ 대박·레드벨벳·엑소·샤이니 日 콘서트·빅뱅 지드래곤&태양·위너·아이콘 맹활약 예고·2PM 일본 콘서트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의 희비가 엇갈렸다. 코스피는 하락한 반면 코스닥은 소폭 상승 마감했다.

1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0.74포인트(1.06%) 하락한 1941.37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같은 기간 1.58포인트(0.24%) 상승하며 669.8에 장을 마감하며 670선 회복을 코 앞에 뒀다.

이날 코스피에서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이 각각 558억원, 340억원의 주식을 팔아치웠다. 다만 개인이 317억원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400억원, 148억원의 주식을 순매도 한 반면 개인이 556억원의 주식을 사들였다.

지수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스타서울TV’(SSTV) 선정 엔터주 20선은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며 마감했다.

특히 FNC가 5%대의 급등세를 보였고 CJ E&M, 로엔, SM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NEW, YG, JYP 등은 소폭 하락 마감했다.

   
▲ FNC 소속 AOA 설현

-FNC, 2015 실적 전년 대비 증가 예상…“씨엔블루·AOA 효과 여전 유재석 등 영입 긍정적”

FNC는 11일 전 거래일 대비 1200원(5.41%) 상승한 2만3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FNC는 공격적인 아티스트 영입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아왔다. 국민MC 유재석을 비롯해 노홍철, 김용만을 영입한 데 이어 배우 정진영까지 영입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이에 정유석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해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 820억원, 영업이익 15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6%, 26%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유석 연구원은 “연예인 영입에 따른 일시적 비용 증가로 컨센서스 실적을 하회할 수 있지만 향후 본격적인 중국 진출로 인한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라며 “중국 진출을 위한 협력사 선정시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은 긍정적 요인으로 평가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 연구원은 “중국 현지에서 아이돌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제작해 중국 내 브랜드 제고에 나설 전망”이라며 “소속 아티스트인 씨엔블루 리더 정용화도 최근 중국 최고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쾌락대본영’에 출연하고 주요 방송사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 로엔 소속 아이유

-로엔, 9만원 굳히기? 4거래일 연속 상승

로엔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600원(1.75%) 상승한 9만2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로엔은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상승세를 이어가며 4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에 주가도 9만원을 넘으며 안정세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로엔은 소속 아티스트인 아이유가 최근 방영된 ‘무한도전-가요제’에서 맹활약하며 상반기의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아이유는 상반기 ‘프로듀사’에 이어 하반기 ‘무한도전-가요제’에 출연하며 승승장구 했다.

이밖에도 로엔은 효자 종목인 멜론의 선전과 하반기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 SM 소속 엑소

-SM, 레드벨벳 선전 속 엑소·샤이니 등 일본 돔 콘서트 기대감

SM은 11일 전 거래일 대비 400원(0.96%) 오른 4만2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SM은 지난 7일부터 5거래일 연속 상승장을 이어가며 주가 4만원을 돌파했다. 최근 대내외 악재로 코스닥 시장이 불안한 가운데 이룬 성과라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소속 아티스트 레드벨벳(웬디, 아이린, 슬기, 조이, 예리)은 지난 9일 1집 앨점 ‘The Red’를 발매했다. 앨범 타이틀곡인 ‘Dumb Dumb’는 음원차트 수위를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

권윤구 동부증권 연구원은 “엑소(EXO, 백현, 루한, 디오, 타오, 첸, 세훈, 수호, 크리스, 시우민, 카이, 레이, 찬열)와 샤이니(온유, 종현, Key, 민호, 태민)가 일본에서 돔콘서트 가능한 아티스트로 성장한 것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권윤구 연구원은 “아직 돔투어를 논하긴 이르지만 향후 돔투어 가능 아티스트 라인업이 동방신기(유노윤호, 최강창민), 슈퍼주니어(이특, 희철, 한경, 예성, 강인, 신동, 성민, 은혁, 동해, 시원, 려욱, 규현), 엑소, 샤이니 등으로 오히려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YG 소속 위너 송민호

-YG, 위너 일본 콘서트 & 아이콘 데뷔 콘서트 기대

YG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00원(0.34%) 내린 5만9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YG는 지난 10일 소속 아티스트인 위너(강승윤, 이승훈, 송민호, 남태현, 김진우)가 일본에서 첫 홀 투어 콘서트 ‘WINNER JAPAN TOUR 2015’를 성공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위너는 지난 6일 일본 시가 비와코홀과 9일 도쿄 나카노 선프라자에서 ‘WINNER JAPAN TOUR 2015‘의 공연을 가졌다.

위너는 지난해 일본 데뷔 앨범 ‘2014 S/S Japan Collection’의 수록곡 ‘Just Another Boy’ 등 다양한 곡으로 무대를 꾸몄다.

또한 지난 9일에는 데뷔를 앞두고 있는 아이콘(비아이, 김진환, 바비,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정찬우)의 콘서트 소식을 알렸다.

YG는 이날 오전 11시 공식블로그를 통해 ‘iKON - DEBUT CONCERT 'SHOWTIME'이라는 타이틀로 데뷔 콘서트 개최를 알리는 포스터를 게재했다.

   
▲ JYP 소속 2PM

-JYP, 2PM 일본 콘서트 대박…신인 밴드 DAY6 라이브 공연

JYP는 11일 전 거래일 대비 25원(0.59%) 하락한 4235원에 마감했다.

JYP 소속 아티스트 2PM(택연, 닉쿤, 준케이, 우영, 준호, 찬성)이 지난 8월22일부터 23일까지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2PM CONCERT HOUSE PARTY in Japan’을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에는 하루 1만 8000명씩 이틀간 3만 6000명의 관객이 찾았다.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마지막 콘서트는 일본 전국 49개 영화관에서 동시 생중계돼 1만 여명의 관객들이 참석했다.

 

‘2PM CONCERT HOUSE PARTY in Japan’은 지난 6월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콘서트를 재현한 것이다. 마지막 앙코르 곡 이외 전곡을 한국어 곡으로 구성해, 총 23곡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이밖에도 JYP는 11일 저녁 8시 홍대 롤링홀에서 신예 밴드 DAY6(도운, 원필, 준혁, Jae, 성진, Young K)가 데뷔 앨범 ‘The Day’ 발매 후 첫 라이브 공연을 선보인다.

   
▲ 9월11일 SS엔터주 거래 상황및 등락률 순위 장마감

스타서울TV 강기산 기자

코스닥 ‘670선’ 회복 임박, FNC·로엔·SM 등 상승마감 반면 YG·JYP 주춤 씨엔블루 신곡 ‘신데렐라’·아이유 ‘무한도전-가요제’ 대박·레드벨벳·엑소·샤이니 日 콘서트·빅뱅 지드래곤&태양·위너·아이콘 맹활약 예고·2PM 일본 콘서트 / 사진 = 고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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