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SM, 2Q 실적 호조 엑소·슈퍼주니어·샤이니·소녀시대 정규 5집 등 맹활약·YG 빅뱅 지드래곤(GD)&태양 종횡무진 활약·로엔 멜론·아이유 효과 여전…FNC 노홍철 복귀·키이스트 김수현 수혜주 기대
[엔터경제] SM, 2Q 실적 호조 엑소·슈퍼주니어·샤이니·소녀시대 정규 5집 등 맹활약·YG 빅뱅 지드래곤(GD)&태양 종횡무진 활약·로엔 멜론·아이유 효과 여전…FNC 노홍철 복귀·키이스트 김수현 수혜주 기대
  • 승인 2015.08.1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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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경제] SM, 2Q 실적 호조 엑소·슈퍼주니어·샤이니·소녀시대 정규 5집 등 맹활약·YG 빅뱅 지드래곤(GD)&태양 종횡무진 활약·로엔 멜론·아이유 효과 여전…FNC 노홍철 복귀·키이스트 김수현 수혜주 기대

[스타서울TV 강기산 기자] 코스피 지수가 소폭 하락하며 2000선이 붕괴된 채 마무리 됐다. 코스닥 역시 개인 투자자들의 팔자세의 영향으로 730선 초반까지 하락했다.

1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52포인트(0.82%) 내린 1986.65에 마감됐다. 코스닥 지수는 같은 기간 14.08포인트(1.89%) 떨어진 732.26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 지수에서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팔자세가 강하게 나타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12억원 144억원의 순매도세를 나타낸 반면 개인 투자자는 729억원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에서는 개인 투자자들이 하락을 이끌었다. 이들은 449억원의 주식을 팔아치우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고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이 각각 174억원, 230억원의 순매수세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불안정했지만 ‘스타서울TV’(SSTV) 선정 엔터주 20선들은 올해 2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나타내며 마감했다.

특히 지난 10일 2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SM이 8%대의 상승세를 나타냈고 이밖에도 YG, 키이스트, JYP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FNC, 로엔, 팬엔터 등은 소폭 하락했다.

   
▲ SM 소속 엑소

-엑소(EXO)·샤이니·슈퍼주니어 등 실적 대박 이끌어…SM 2Q 실적

SM은 11일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4150원(11.14%) 상승한 4만1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M은 전날인 10일 공개된 2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액이 761억원, 영업이익은 1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5%, 116.2% 늘었다고 공시했다.

황현준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 호조는 SM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동 증가에 따른 국내 및 해외 매출 확대 그리고 연결 자회사의 실적 개선에 기인한다”라며 “특히 2분기 중국 매출이 78억원을 기록하면서 비중이 10%를 넘어섰다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3분기에는 일본 콘서트 매출 인식 규모가 총 113만명으로 확대될 것이며 보아, 슈퍼주니어(규현, 이특, 희철, 한경, 예성, 강인, 신동, 성민, 은혁, 동해, 시원, 려욱, 기범), EXO(백현, 루한, 디오, 타오, 첸, 세훈, 수호, 크리스, 시우민, 카이, 레이, 찬열), 샤이니(온유, 종현, 키, 민호, 태민)의 국내외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리먀 “이에 따라 일본 및 국내외 공연수 증가에 따라 자회사인 SM JAPAN과 DREAM MAKER 역시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이날 소녀시대는 정규 5집 앨범 발매소식을 전했다. 오는 18일 낮 12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Lion Heart’(라이언 하트)를 포함한 수록곡 6곡을, 19일 0시에는 또 다른 타이틀곡 ‘You Think’(유 씽크)를 포함한 수록곡 6곡 등 총 12곡을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 YG 소속 빅뱅

-YG, 빅뱅 ‘M.A.D.E’ 시리즈 대박…‘우리 사랑하지 말아요’ 음원 독식 지드래곤&태양 맹활약

YG는 11일 전 거래일 대비 1100원(1.94%) 오른 5만7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YG는 소속 아티스트 빅뱅(지드래곤, 탑, 태양, 대성, 승리)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빅뱅은 프로젝트 앨범 ‘M.A.D.E’가 발매할 때 마다 음원에서 대박을 치며 순항하고 있다.

가장 최근 발매곡인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와 ‘쩔어’ 역시 음원차트 수위를 차지하며 음원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또한 빅뱅의 멤버인 지드래곤과 태양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가요제’에 출연해 멤버 광희와 호흡을 과시하고 있다. 이밖에도 이들은 종합편성채널 JTBC 시사교양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을 앞두고 있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빅뱅은 지난 10일 오전 9시 빅뱅의 월드투어 필리핀 마닐라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콘서트 비하인드를 담은 투어 리포트 영상을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공개했다.

 

빅뱅은 오는 14일 월드투어 중국 청두 콘서트를 이어가며 이후 미국, 캐나다 등 북미, 그 외의 다양한 지역에 이르기까지 약 15개국, 70회 공연을 통해 전세계 140만명의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YG는 13일 2015년도 2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다.

   
▲ 로엔 소속 아이유

-로엔, 여전한 멜론&아이유 효과…“하반기 매출 영업익 추가 상승할 것”

로엔은 11일 전 거래일 대비 1200원(1.25%) 하락한 9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로엔의 주가가 올해 급등 중인 것은 음원 유통 플랫폼 멜론의 안정적 성장과 더불어 소속 아티스트인 아이유 재계약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게다가 자회사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도 씨스타(소유, 보라, 다솜, 효린)와 유승우 등이 꾸준한 음원 수입을 벌어들이고 있는 것도 긍정적이다.

또 동반 상승세인 FNC엔터의 지분 5.14%(65만주)를 110억원에 사들이며 사업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상황이다.

이기훈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멜론의 유료가입자가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킹콩엔터테인먼트의 인수효과 등이 반영되면서 하반기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5%, 20% 상승할 것”이라며 “아이유와 씨스타의 활동 재개도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이유는 ‘무한도전-가요제’에 아티스트로 참여해 무도 멤버 박명수와 한 팀을 이뤘다. 씨스타의 멤버 효린은 정준하의 무대에 피처링 가수로 나선다.

   
▲ FNC 소속 노홍철

-FNC, 노홍철 체코서 촬영 중…“히치하이킹하며 촬영 중”

FNC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300원(1.09%) 하락한 2만7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FNC 소속 노홍철은 전날인 10일 방송 복귀 소식을 전했다. MBC 새로운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음주사건 이후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 MBC 측은 “비생산적인 비주류들이 펼치는 생산적 리얼 버라이어티로 예능 프로그램이면서도 다큐적 요소를 강하게 풍기는 ‘퓨전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한 방송관계자는 “노홍철이 현재 체코에 도착해 촬영에 임하고 있다”라며 “히치하이킹을 하며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촬영에서 노홍철은 동유럽권을 돌 계획이며 최종 목적지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노홍철은 지난해 11월 음주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뒤 최근까지 자숙의 기간을 보냈다.

   
▲ 키이스트 소속 김수현

-키이스트, 김수현 관련주 소식…거래소 “한류 열풍 관련주 ‘KINDEX 한류 상장 지수펀드’ 상장”

키이스트는 전 거래일 대비 30원(0.68%) 상승한 4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11일 한국거래소는 재밌는 펀드를 소개했다. 거래소는 “한류 열풍 관련주인 ‘KINDEX 한류 상장 지수펀드’를 상장한다”라며 “한류 열풍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을 편입해 19일에 상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키이스트 역시 김수현의 한류 열풍 전 주가가 1000원대였지만 김수현이 출연한 ‘별에서 온 그대’가 중국에서 대박이 나며 주가가 4000원 선을 상회하는 등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번에 상장되는 지수펀드는 가정 생활용품·개인 생활용품, 개인 소프트웨어, 미디어, 식료품, 인터넷 서비스, 호텔 및 레저 등 6개 부문으로 이뤄졌다.

   
▲ 8월11일 SS엔터주 거래 상황및 등락률 순위 장마감

 SM, 2Q 실적 호조 엑소·슈퍼주니어·샤이니·소녀시대 정규 5집 등 맹활약·YG 빅뱅 지드래곤(GD)&태양 종횡무진 활약·로엔 멜론·아이유 효과 여전…FNC 노홍철 복귀·키이스트 김수현 수혜주 기대 / 사진 = 고대현 기자, 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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