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YG 빅뱅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 선전·SM 슈퍼주니어 ‘Devil’ 아시아 강타·로엔 아이유·멜론·씨스타 강세·FNC 유재석·노홍철 예능 활약 AOA ‘심쿵해’·JYP 원더걸스 ‘I feel you’ 선방…코스피·코스닥 동반 하락
[엔터경제] YG 빅뱅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 선전·SM 슈퍼주니어 ‘Devil’ 아시아 강타·로엔 아이유·멜론·씨스타 강세·FNC 유재석·노홍철 예능 활약 AOA ‘심쿵해’·JYP 원더걸스 ‘I feel you’ 선방…코스피·코스닥 동반 하락
  • 승인 2015.08.10 16: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엔터경제] YG 빅뱅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 선전·SM 슈퍼주니어 ‘Devil’ 아시아 강타·로엔 아이유·멜론·씨스타 강세·FNC 유재석·노홍철 예능 활약 AOA ‘심쿵해’·JYP 원더걸스 ‘I feel you’ 선방…코스피·코스닥 동반 하락

[스타서울TV 강기산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쌍끌이 매도세에 동반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10일 전 거래일 대비 7.06포인트(0.35%) 하락한 2003.17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 역시 같은 기간 5.15포인트(0.69%) 내린 746.34에 마감했다.

이날 장에서는 특히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거셌다. 코스피에서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은 각각 580억원, 32억원을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660억원 순매수해 추가적인 지수 하락을 막았다.

코스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팔자세는 돋보였다. 이들은 각각 676억원, 10억원의 매도세를 나타냈다. 개인 투자자는 763억원의 순매수세를 나타내며 장을 마쳤다.

이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 국내시장의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FOMC) 다음 달 금리를 인상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불안하자 ‘스타서울TV’(SSTV) 선정 엔터주 20선은 혼조세를 보였다. 에스엠과 에프엔씨 등이 상승한 반면 키이스트와 웰메이드예당 등은 하락했다.

이밖에도 와이지, 큐브 등 연예 기획사가 소폭 상승했고 JYP, 로엔 등은 소폭 하락 마감했다.

   
▲ YG 소속 빅뱅

-빅뱅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 음원 장악…와이지 “중국에서 빅뱅 인기 여전”

와이지는 10일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600원(2.91%) 상승한 5만6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와이지는 이날 “빅뱅(지드래곤, 탑, 태양, 대성, 승리)이 신곡 공개 6일째에도 국내 주요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식지 않고 있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특히 중국에서는 ‘M.A.D.E’ 시리즈가 디지털 앨범 판매량에서 300만장을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공개된 빅뱅의 신곡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가 이날 오전 8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5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하는 저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인 큐큐뮤직에서 ‘E’싱글 앨범의 경우 10일 현재 83만 7048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또한 앞서 발표한 ‘M’ 42만5213장, ‘A’ 74만5367장, ‘D’ 109만9246장의 판매량을 합쳐 총 310만 6875장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시리즈가 발표될수록 판매고의 속도가 높아지고있으며, 이번 ‘E’싱글 앨범도 조만간 100만장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 SM 소속 슈퍼주니어

 

-에스엠, 슈퍼주니어 ‘Devil’·샤이니 ‘Married To The Music’ 선전

에스엠은 이날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100원(5.97%) 오른 3만7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7월16일 발매된 슈퍼주니어(규현, 이특, 희철, 한경, 예성, 강인, 신동, 성민, 은혁, 동해, 시원, 려욱, 기범)의 스페셜 앨범 ‘Devil’은 전 세계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미디어 트래픽’이 운영하는 유나이티드 월드 차트 주간 1위(8월 8일자)에 오르며 슈퍼주니어의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에스엠은 슈퍼주니어 외에도 샤이니(온유, 종현, 키, 민호, 태민)가 ‘Married To The Music’으로 음반차트 1위를 석권했다.

지난 3일 발매된 샤이니 정규 4집 리패키지 앨범 ‘Married To The Music’은 한터차트, 신나라레코드, 알라딘 등 각종 음반 판매량 집계사이트에서 일간차트에 이어 주간차트(8월 3일~9일)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샤이니의 신곡 ‘Married To The Music’은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에서 “K-POP 최고의 장점들을 살린 곡”이라고 호평을 받았다.

   
▲ FNC 소속 노홍철

-노홍철 복귀 소식, 에프엔씨 주가 들썩…“MBC 측과 가을 복귀 조율 중”

에프엔씨는 10일 전 거래일 대비 1000원(3.76%) 오른 2만7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에프엔씨 소속 노홍철의 방송 복귀설이 흘러 나왔다. 방송계에서는 노홍철이 MBC를 통해 복귀를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MBC측은 노홍철이 출연할 새로운 예능 특집프로그램에 대해 “비생산적인 비주류들이 펼치는 생산적 리얼 버라이어티로 예능 프로그램이면서도 다큐적 요소를 강하게 풍기는 ‘퓨전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노홍철은 지난해 11월 음주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뒤 최근까지 자숙의 기간을 보냈다. 이후 지난달 27일 에프엔씨와 계약을 체결하며 복귀를 모색하고 있다.

   
▲ 로엔 소속 아이유

-로엔, 아이유·멜론·씨스타 효과 여전…“아이유, 씨스타 활동 재개 기대”

로엔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300원(0.31%) 하락한 9만6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로엔의 주가가 올해 급등 중인 것은 음원 유통 플랫폼 멜론의 안정적 성장과 더불어 소속 아티스트인 아이유 재계약 등이 투심을 끌어당긴 덕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자회사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도 씨스타(소유, 보라, 다솜, 효린)와 유승우 등이 음원차트 상위권을 휩쓸고 있다. 또 동반 상승세인 에프엔씨엔터의 지분 5.14%(65만주)를 110억원에 사들이며 사업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이기훈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멜론의 유료가입자가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킹콩엔터테인먼트의 인수효과 등이 반영되면서 하반기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5%, 20% 상승할 것”이라며 “아이유와 씨스타의 활동 재개도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이유는 ‘무한도전-가요제’에 아티스트로 참여해 무도 멤버 박명수와 한 팀을 이뤘다. 씨스타의 멤버 효린은 정준하의 무대에 피처링 가수로 나선다.

   
▲ JYP 소속 원더걸스

-JYP, 원더걸스 ‘I feel you’ 선전 불구 주가 고전…6거래일 연속 하락

JYP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40원(0.81%) 하락한 4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JYP는 8월 들어 주가가 연일 하락하고 있다. 단 하루도 상승장을 만들지 못하며 고전하고 있다. 하지만 소속 아티스트 원더걸스(유빈, 예은, 선미, 혜림)가 지난 4일 컴백후 음원차트에서 선전하고 있는 것은 위안이 된다.

원더걸스의 신곡 ‘I feel you’는 최근 빅뱅과 무한도전 가요제 효과로 역주행하고 있는 곡들에도 불구하고 10위권에 꾸준히 자리하며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앞서 컴백한 2PM(준케이, 닉쿤, 택연, 우영, 준호, 찬성)과 갓세븐(JB, 마크, 주니어, 잭슨, 영재, 뱀뱀, 유겸) 등은 걸그룹 대전과 기타 음원에 밀리며 제대로 힘을 써보지 못했다.

한편 JYP의 수장 박진영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가요제에 출연해 유재석과 함께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 8월10일 SS엔터주 거래 상황및 등락률 순위 장마감

YG 빅뱅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 선전·SM 슈퍼주니어 ‘Devil’ 아시아 강타·로엔 아이유·멜론·씨스타 강세·FNC 유재석·노홍철 예능 활약 AOA ‘심쿵해’·JYP 원더걸스 ‘I feel you’ 선방…코스피·코스닥 동반 하락 / 사진 = YG·고대현 기자·JYP

[스타서울TV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