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키이스트·큐브 5거래일 연속 하락 엔터주 무슨 일? 김현중 폭행·배용준·박수진 결혼·비스트 컴백…SM 소녀시대·슈퍼주니어·샤이니·YG 빅뱅 ‘우리사랑하지말아요’ 임박·로엔 아이유·멜론 시가총액 코스닥 7위 등극
[엔터경제] 키이스트·큐브 5거래일 연속 하락 엔터주 무슨 일? 김현중 폭행·배용준·박수진 결혼·비스트 컴백…SM 소녀시대·슈퍼주니어·샤이니·YG 빅뱅 ‘우리사랑하지말아요’ 임박·로엔 아이유·멜론 시가총액 코스닥 7위 등극
  • 승인 2015.07.3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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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경제] 키이스트·큐브 5거래일 연속 하락 엔터주 무슨 일? 김현중 폭행·배용준·박수진 결혼·비스트 컴백…SM 소녀시대·슈퍼주니어·샤이니·YG 빅뱅 ‘우리사랑하지말아요’ 임박·로엔 아이유·멜론 시가총액 코스닥 7위 등극

[스타서울TV 강기산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30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59포인트(0.91%) 하락한 2019.03에 마감하며 2020선이 붕괴됐다. 코스닥 지수 역시 같은 기간 17.61포인트(2.41%) 하락한 712.8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강했다.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들은 각각 242억원, 824억원의 순매도세를 나타내며 하락세를 이끌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 투자자가 1133억원의 주식을 팔아치웠다. 특히 투신권에서 359억원의 순매도세가 나타났다.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하락하자 ‘스타서울TV’(SSTV) 선정 엔터주 20선 역시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키이스트와 로엔은 7%대 급락했고 CJ E&M과 SM 역시 5%대의 하락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했다. 이밖에도 YG, JYP, FNC 등 대형 기획사 대부분이 하락했다.

   
▲ 키이스트 소속 김현중

-키이스트, 호재와 악재 사이…김수현·배용준&박수진 결혼 vs 김현중 폭행

키이스트는 30일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370원(7.91%) 하락한 4305원에 거래를 마쳤다.

키이스트는 지난 24일부터 하락세를 이어 어느덧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7일 대주주 배용준과 소속 여배우 박수진이 결혼식을 올렸지만 이날 역시 전 거래일 대비 155원(3.06%) 하락한 4905원에 거래를 마쳤다.

30일에는 소속 배우 김현중의 전 여친이 “임신과 폭행은 없었다”는 김현중의 주장에 대해 “모두 사실무근”이라며 추후 법적 대응을 예고하고 나섰다.

이러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70원(7.91%) 하락한 4305원에 거래를 마치며 5거래일 연속하락세를 보였다.

한편 소속 배우인 김수현은 하반기 ‘프로듀사’의 중국진출과 함께 다시 한 번 한류열풍을 기대케 하고 있다. 또한 화장품 사업 역시 하반기 전개할 것으로 예상돼 주가가 반등할 여지는 충분해 보인다.

   
▲ 큐브엔터 소속 비스트

-큐브, 비스트 ‘오디너리’ 발표 불구 연일 하락세…‘무한도전’에 밀리고 인피니트에 치이고

큐브는 30일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80원(2.70%) 하락한 2880원에 장을 마쳤다.

큐브 소속 비스트(윤두준, 양요섭, 장현승, 이기광, 용준형, 손동운)는 지난 27일 미니 8집 앨범 ‘오디너리’를 발매하고 완전체 활동에 나섰다.

비스트의 타이틀곡 ‘YeY’는 ‘Good Life’의 곡으로 묵직한 비트 위에 강렬한 신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일렉트로닉 팝 댄스곡이다.

애절함이 묻어나는 도입부와 곡이 전개될수록 폭발적인 후렴구가 고조되는 것이 특징이다. 양요섭, 장현승의 힘 있는 고음과 나머지 멤버들의 보컬과 래핑이 어우러진 곡이다.

이 곡은 앨범 발매 당일에는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음원차트 수위를 차지했지만 이후 ‘무한도전-가요제’ 출연진들과 인피니트 등에 밀리며 주춤하고 있다.

한편 소속 아티스트인 비투비의 바로는 다음달 4일부터 tvN 예능프로그램 ‘집밥 백선생’에 출연한다.

기존 멤버인 손호준이 하차를 하며 그 자리에 바로가 들어가게 됐다. 이에 바로는 최근 대세인 쿡방을 통해 시청자와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 SM 소속 샤이니

-SM, 소녀시대·슈퍼주니어·샤이니 맹활약…샤이니 리패키지 앨범 “국내외 히트메이커들 참여”

SM은 30일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750원(5.22%) 하락한 3만1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M 소속 보이그룹인 샤이니(온유, 키, 태민, 종현, 민호)는 오는 3일 정규 4집 리패키지 앨범 ‘매리드 투 더 뮤직’을 선보인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매리드 투 더 뮤직’을 비롯해 ‘세이비어’, ‘홀드 유’, ‘초콜릿’ 등 4곡의 신곡이 추가됐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국내외 히트메이커 프로듀서들이 함께 작업을 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매리드 투 더 뮤직’은 ‘뷰’를 작곡한 영국의 런던 노이즈가 작업한 펑키 디스코 장르의 곡이다.

이밖에도 켄지, 스테레오타입스, 디즈, 계범주, 김동현 등이 참여했다.

SM은 샤이니 외에도 7월에만 소녀시대(태연, 써니, 티파니, 효연, 유리, 수영, 윤아, 서현), 슈퍼주니어(규현, 이특, 희철, 한경, 예성, 강인, 신동, 성민, 은혁, 동해, 시원, 려욱, 기범) 등이 활동했다.

   
▲ YG 소속 빅뱅

-YG, 빅뱅 ‘우리사랑하지말아요’ 공개임박…하반기 싸이·아이콘 등 출격 예정

YG는 30일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00원(0.19%) 하락한 5만1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YG는 30일 공식블로그를 통해 빅뱅이 8월에 선보일 ‘M.A.D.E’ 네 번째 앨범 ‘E’의 두 번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우리사랑하지말아요’란 제목과 빅뱅의 다섯 멤버들의 아련한 눈빛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앞서 24일에는 5년 만에 컴백하는 GD(지드래곤)&TOP(탑) 유닛의 신곡 ‘쩔어’를 예고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밖에도 YG는 오는 9월15일 신인 그룹 아이콘(비아이, 김진환, 바비,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정찬우) 데뷔를 앞두고 있다. 싸이 역시 9월 중 컴백을 목표로 신곡 작업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 로엔 소속 아이유

-로엔, 여전히 건재한 아이유&멜론…엔터사업 확장과 중국사업 기대감

로엔은 30일 전 거래일 대비 6500원(7.34%) 상승한 8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로엔 주가는 30일 종가(8만8500원) 기준으로 올해 101.59% 올랐다. 5년 전 5000원도 안 됐던 이 종목은 지난해 3월부터 가파른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1년 전 코스닥 시가총액 20위에서 올해 7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1조원도 안 되던 시가총액은 2조2383억원으로 불었다.

소속 아티스트인 아이유는 올해에도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상반기에는 KBS 2TV ‘프로듀사’에서 신디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더니 하반기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가요제’에 출연해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박명수와 보여주는 호흡은 다 팀 못지않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아이유 뿐 아니라 핵심 사업으로 꼽히던 멜론 역시 꾸준히 성장 중이다. 멜론으로 안정성을 확보하며 매니지먼트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것 역시 로엔이 갖고 있는 강점이다. 로엔은 지난 2013년 씨스타, 케이윌이 소속된 스타쉽엔터를 인수했고 지난 5월 배우 이광수, 유연석 등이 소속 된 킹콩엔터를 사들이며 몸집을 불렸다.

로엔이 이렇게 몸집을 불리는 데에는 중국에 보다 다양한 접근을 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기존의 아티스트를 비롯해 배우, 예능인 등 다양한 콘텐츠로 중국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것이다.

   
▲ 7월30일 SS엔터주 거래 상황및 등락률 순위 장마감

키이스트·큐브 5거래일 연속 하락 엔터주 무슨 일? 김현중 폭행·배용준·박수진 결혼·비스트 컴백 등 이슈영향 미비…SM 소녀시대·슈퍼주니어·샤이니 활약·YG 빅뱅 ‘우리사랑하지말아요’ 공개임박·로엔 아이유·멜론 앞세워 시가총액 코스닥 7위 등극 / 사진 = 고대현 기자, 큐브, 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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