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방송] 그룹과 다른 매력, 사랑받는 아이돌 유닛… 빅뱅 GD&TOP·슈퍼주니어·소녀시대 태티서·애프터스쿨 오렌지캬라멜 [SSTV 영상]
[별별★방송] 그룹과 다른 매력, 사랑받는 아이돌 유닛… 빅뱅 GD&TOP·슈퍼주니어·소녀시대 태티서·애프터스쿨 오렌지캬라멜 [SSTV 영상]
  • 승인 2015.08.0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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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방송] 그룹과 다른 매력, 사랑받는 아이돌 유닛… 빅뱅 GD&TOP·슈퍼주니어·소녀시대 태티서·애프터스쿨 오렌지캬라멜 [SSTV 영상]

   
 

[스타서울TV 최찬혜 기자] 다른 개성을 가진 여러 멤버들이 모여 이뤄진 아이돌 그룹. 여러 가지 색이 어우러져 그룹 색을 만들어 낸다. 하지만 그 안에서도 개개인의 넘치는 매력이 있을 터. 그리고 멤버들은 그룹이 아닌 자신만의 색을 팬들에게 증명해 보이고 싶을 것. 또 소속사 역시 이들의 다양한 능력을 보여주고 싶을 것이다. 그래서 만들어지는 솔로와 유닛.

비슷한 색을 가진 멤버들이나 마음이 맞는 멤버들이 모여 만들어지는 유닛은 그룹과는 전혀 다른 색을 만들어 낸다. 그래서 팬들은 그 다른 매력에 빠져 유닛을 응원한다. 유닛이 된 멤버들의 케미가 터지면 그 유닛은 완전 팬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는다. 그들이 만들어내는 음악과 콘셉트 등은 그룹 못지않은 사랑과 관심을 이끌어낸다.

   
 

빅뱅 유닛 GD&TOP ‘쩔어’

그룹 빅뱅(지드래곤, 태양, 탑, 대성, 승리)의 유닛 GD&TOP(지디 앤 탑), 유닛 이름만 봐도 멤버는 지드래곤과 탑이다. GD&TOP은 지난 2010년 정규 1집 ‘GD&TOP’을 발매했다. 그리고 그들은 엄청난 존재감을 뿜어내며 활동,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개인적인 역량도 뛰어나지만, 둘의 시너지 효과는 가히 대단했다. GD&TOP은 뜨거운 사랑을 받았고, 팬들은 이후에도 이 유닛을 기다렸다.

GD&TOP이 5년 만에 돌아왔다. GD&TOP은 5일 0시 빅뱅의 신곡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와 함께 ‘쩔어’를 발표,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 정상을 휩쓸었다. 음원과 함께 동시 공개된 ‘쩔어’ 뮤직비디오 반응 역시 폭발적이었다. 다양한 장르를 혼합한 영화를 연상시키는 ‘쩔어’ 뮤직비디오는 지드래곤과 탑의 환상적인 호흡과 코믹 연기가 돋보였다. 또 ‘쩔어’ 뮤직비디오에는 유병재가 ‘미스터 꼰대’ 캐릭터로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슈퍼주니어 유닛, 매력 넘쳐 보여줄게 많아

그룹 슈퍼주니어(이특, 희철, 예성, 강인, 신동, 성민, 은혁, 동해, 시원, 려욱, 규현, 기범)에는 다양한 유닛이 있다. 슈퍼주니어처럼 다양한 유닛을 가진 그룹도 없을 것. 그만큼 보여줄 매력이 많다는 뜻인가. 발라드 유닛 슈퍼주니어-K.R.Y., 트로트 유닛 슈퍼주니어-T, 중국 유닛 슈퍼주니어-M, 슈퍼주니어-HAPPY, 슈퍼주니어-D&E까지. 슈퍼주니어는 그룹 활동으로 보여줄 수 없는 그들만의 매력을 유닛 활동으로 드러내며 팬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 시켜주고 있다.

최근 활동한 슈퍼주니어-D&E는 동해와 은혁으로 이뤄진 유닛으로 지난 2011년 ‘슈퍼쇼(SUPER SHOW 4)’ 콘서트를 통해 처음 결성, 디지털 싱글 ‘떴다 오빠’, ‘아직도 난’ 등을 발표해 호흡을 자랑했다. 이후 2015년 국내 첫 앨범 ‘더 비트 고즈 온(The Beat Goes On)’을 발매,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슈퍼주니어 유닛 중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유닛은 슈퍼주니어-K.R.Y.이다. 예성, 려욱, 규현으로 구성된 슈퍼주니어-K.R.Y.는 발라드 유닛이다. 오직 보컬로 승부하는 이 유닛은 노래로 팬들에게 감동을 준다. 그들의 목소리를 온전히 담은 앨범 한 장을 내준다면. 슈퍼주니어 K.R.Y.는 8월 22~23일 양일간 두 번째 단독 콘서트 ‘슈퍼주니어 K.R.Y 아시아 투어 포노그래피 인 서울’을 개최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줄 예정이다.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 “숨겨도 twinkle 빛이나”

걸그룹 소녀시대(태연, 써니, 티파니, 효연, 유리, 수영, 윤아, 서현)의 태연, 티파티, 서현의 이름 앞글자를 딴 유닛 태티서는 지난 2012년 ‘트윙클(Twinkle)’로 팬들 앞에 등장했다. 반짝반짝 빛을 내며 등장한 태티서에 팬들은 단숨에 빠져들었다. 탄탄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퍼포먼스, 화려한 콘셉트 등은 태티서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태티서는 각종 음악방송에서 1위를 휩쓸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이후 발매된 태티서 미니 2집 ‘할라(Holler)’ 역시 큰 사랑을 받았다. 태티서만의 세련된 콘셉트와 음악은 대중들을 사로잡았다. 처음에 들었을 때 ‘왜 유닛명을...’이라고 생각했던 유닛 이름은 이제 태티서 밖에 떠오르지 않게 했다.

“음악과 콘셉트에 따라 멤버 구성이 매번 다양하게 변화하고 멤버들의 재능을 전방위적으로 선보이는 차별화된 형태로 이뤄질 계획”이라던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가 강했던 것일까. 아니면 계획이 무산된 것일까. 다른 유닛은 감감무소식이다. 하지만 팬들은 다른 유닛도 보고 싶어 할 터. 내놔라. SM

   
 

애프터스쿨 유닛 오렌지 캬라멜 ‘선병맛 후중독’

걸그룹 애프터스쿨(정아, 유이, 레이나, 나나, 리지, 이영, 가은)에서 가장 유명한 유닛 오렌지 캬라멜은 레이나, 나나, 리지로 멤버가 구성돼있다. 오렌지 캬라멜은 지난 2010년 파격적인 콘셉트로 나타나 대중들의 시선과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오렌지 캬라멜은 첫 앨범 ‘마법소녀’로 캔디컬쳐(Candy Culture : 한편의 순정만화처럼 귀엽고 발랄하고 화려하지만 순수하고 감성적인 문화코드)의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였다.

오렌지 캬라멜의 콘셉트는 국내에서 타의 추종을 불가, 일본 아티스트에게서 느낄 수 있는 향기를 뿜어냈다. 그야말로 다른 아이돌 그룹과 달리 독보적일 길을 걸어갔다. 이후 매 앨범 독특한 콘셉트를 이어갔다. 음악 역시 그룹 콘셉트에 맞게 독특했다. 그리고 오렌지 캬라멜 노래에는 ‘선병맛 후중독’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오렌지 카라멜의 콘셉트는 성공적이었다.

사진= YG엔터테인먼트  고대현 기자 / 영상= 이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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