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쇼미더머니4’·‘삼시세끼’ 최지우·‘신서유기’ 나영석 효과? CJ E&M 주가 5%대 급등, 슈퍼주니어 ‘Devil’ SM·빅뱅 ‘M.A.D.E’ YG 동반 상승·유재석 영입 효과 시들? 김용만·노홍철 영입설 FNC 주가 7%대 급락 갓세븐 ‘딱좋아’ 부진 JYP 하락
[엔터경제] ‘쇼미더머니4’·‘삼시세끼’ 최지우·‘신서유기’ 나영석 효과? CJ E&M 주가 5%대 급등, 슈퍼주니어 ‘Devil’ SM·빅뱅 ‘M.A.D.E’ YG 동반 상승·유재석 영입 효과 시들? 김용만·노홍철 영입설 FNC 주가 7%대 급락 갓세븐 ‘딱좋아’ 부진 JYP 하락
  • 승인 2015.07.1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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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경제] ‘쇼미더머니4’·‘삼시세끼’ 최지우·‘신서유기’ 나영석 효과? CJ E&M 주가 5%대 급등, 슈퍼주니어 ‘Devil’ SM·빅뱅 ‘M.A.D.E’ YG 동반 상승·유재석 영입 효과 시들? 김용만·노홍철 영입설 FNC 주가 7%대 급락 갓세븐 ‘딱좋아’ 부진 JYP 하락

[스타서울TV 강기산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하락했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영향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시장에서 무더기로 빠지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코스피 지수는 17일 전 거래일 대비 11.10포인트(0.53%) 하락한 2076.79에 마감하며 2080선이 붕괴됐다. 코스닥 지수 역시 1.17포인트(0.15%) 내린 773.23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의 영향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이 순매도세를 보인 것이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770억원 순매도했고 코스닥에서는 550억원의 순매도세를 보였다.

지수가 하락하자 ‘스타서울TV’(SSTV) 선정 엔터주 20선은 혼조세를 보이며 장을 마쳤다.

주가가 불안한 흐름을 보인 가운데 CJ E&M은 5.17% 상승했고 대형 기획사인 SM과 YG 역시 각각 2.27%, 1.78% 상승했다. 반면 전날 유재석 계약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FNC는 7.22% 하락하며 조정장세를 가졌다.

   
▲ CJ E&M 삼시세끼, 쇼미더머니4

-‘쇼미더머니4’·‘삼시세끼’ 방영 당일 기대효과?…CJ E&M 주가 상승마감

CJ E&M의 주가는 17일 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3900원(5.17%) 오르며 장을 마쳤다.

당사는 최근 소속 케이블채널인 Mnet과 tvN에서 방영하는 프로그램들이 인기를 얻으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Mnet에서 방송되는 힙합오디션프로그램 ‘쇼미더머니4’와 tvN ‘삼시세끼’는 금요일을 장악하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하고 있다.

‘쇼미더머니4’의 경우 참가자들의 돌발행동과 제작진의 실수 등으로 구설수에 오르기도 하지만 시즌4편까지 진행 될 정도로 많은 마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다. ‘삼시세끼’ 역시 다양한 게스트들이 출연하며 옥순봉에서의 삶을 녹여내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지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활약 할 예정이다.

게다가 지난 16일 CJ E&M 측은 “새로운 예능인 ‘신서유기’에 나영석PD를 비롯해 강호동, 이승기 등이 오랜 기간 만나며 새로운 형태의 프로그램, 새로운 도전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왔다. TV 방송이 아닌 인터넷으로 공개하는 새로운 형태의 ‘인터넷 디지털 콘텐츠’를 만들기로 의기투합했다”고 전했다.

   
▲ SM 소속 슈퍼주니어

-SM, 면세점 사업 효과 더불어 슈퍼주니어·소녀시대 컴백

SM은 17일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750원(2.27%) 오른 3만3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SM은 지난 7일 소속 아티스트인 소녀시대(태연, 써니, 티파니, 효연, 유리, 수영, 윤아, 서현)가 ‘Party’로 컴백한 데 이어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에서는 슈퍼주니어 데뷔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DEVIL’ 발매 기념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얼마 전 군복무를 마친 멤버 예성과 이특, 강인, 희철, 시원, 규현, 동해, 려욱, 은혁 등 9명의 멤버가 참석해 그 간의 이야기와 앨범에 대한 소개를 했다.

한편 지난 10일 SM과 제휴를 맺은 HDC신라면세점 서울시내 신규 대형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됐다.

면세점 사업에 선정 된 HDC신라면세점은 용산 아이파크몰 내에 2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한류공연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또 부지 내에 한류 스타거리를 조성, 다양한 스타상품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 YG 소속 빅뱅

-YG, 빅뱅 꾸준한 음원강자 프로젝트 앨범 ‘M.A.D.E’ 순항…하반기 ‘문샷’ 화장품 사업

YG는 17일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900원(1.78%) 상승하며 5만1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소속 아티스트인 빅뱅(지드래곤, 탑, 태양, 대성, 승리)이 지난 5월부터 매월 1일에 프로젝트 앨범 ‘M.A.D.E’를 발매하고 있다.

발매부터 큰 화제를 모았던 빅뱅의 이번 앨범은 꾸준히 차트 수위에 차지하며 히트를 하고 있다. 게다가 하반기 신인 그룹의 데뷔가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한편 소속 아티스트 싸이 지난 16일 중국에서 교통사고를 당했지만 큰 부상은 없는 곳으로 확인됐다. 싸이가 탑승한 차량이 오른쪽으로 방향을 바꾸는 과정에서 버스와 부딪혀 사고가 발생했다.

또한 YG는 지난 15일 “화장품 브랜드 문샷이 싱가포르 세포라와 말레이시아 세포라 등 총 25개 세포라 매장에 입점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문샷은 YG가 지난해 10월 화장품 생산업체 코스온과 제휴를 맺고 만든 브랜드다. 이에 문샷은 론칭 9개월 만에 해외에 진출하게 됐다.

   
▲ FNC 소속 유재석

-유재석 효과 끝?, 16일 상한가 기록 FNC 7%대 하락 마감…노홍철, 김용만 영입설까지

FNC엔터가 전날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FNC는 17일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950원(7.22%) 하락한 2만5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FNC는 지난 16일 오전 “지난 5년간 소속사 없이 홀로 방송 활동을 해온 유재석과 전속계약을 맺었다”라며 “유재석의 국내외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성호 FNC대표는 과거 인터뷰를 통해 아티스트 채널의 다변화를 공언하기도 했다.

한 대표는 “연기자 신인들도 활발히 활동을 할 예정이고 열매가 가시화될 것”이라며 “향후엔 예능 MC와 예능 제작에도 진출 예정이다. 올해도 영입 물밑작업 중이고, 이제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FNC는 유재석 영입에 이어 음주운전과 불법도박으로 물의를 빚어 자숙하고 있는 노홍철, 김용만에 대한 영입설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FNC 측은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계약과 관련한 만남은 아니었다”라며 “개인적인 만남이었다”라고 선을 그었다.

   
▲ JYP 소속 갓세븐

-JYP, 갓세븐 ‘딱좋아’ 음원 부진…2PM 옥택연 ‘삼시세끼’ 맹활약

JYP는 17일 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10원(2.09%) 내린 5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오후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에는 최지우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가운데 기존 멤버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JYP 소속 옥택연은 ‘삼시세끼’에서 옥빙구, 옥셰프라 불리며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 13일 소속 아티스트인 갓세븐(JB, 마크, 주니어, 잭슨, 영재, 뱀뱀, 유겸)은 신곡 ‘딱좋아’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딱좋아’는 미국 남부 힙합리듬에 팝 멜로디를 결합시킨 곡으로 언제나 걱정이 많은 여자친구에게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기 위한 남자의 노래다.

기대감 높았던 갓세븐의 ‘딱좋아’는 걸그룹 대전에 밀리며 음원차트에서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게다가 무한도전 가요제 여파 등으로 음원에서는 힘을 못 쓰고 있다.

   
▲ 7월17일 SS엔터주 거래 상황및 등락률 순위 장마감

‘쇼미더머니4’·‘삼시세끼’ 최지우·‘신서유기’ 나영석 효과? CJ E&M 주가 5%대 급등, 슈퍼주니어 ‘Devil’ SM·빅뱅 ‘M.A.D.E’ YG 동반 상승·유재석 영입 효과 시들? 김용만·노홍철 영입설 FNC 주가 7%대 급락 갓세븐 ‘딱좋아’ 부진 JYP 하락 / 사진 = 고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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