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파라과이 상대 2-1 리드 전반 종료…로호·파스토레 연속골·바리오스 만회골
아르헨티나-파라과이 상대 2-1 리드 전반 종료…로호·파스토레 연속골·바리오스 만회골
  • 승인 2015.07.01 09: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아르헨티나-파라과이 상대 2-1 리드 전반 종료…로호·파스토레 연속골·바리오스 만회골

[스타서울TV 강기산 기자] 아르헨티나와 파라과이가 전반에만 3골을 터트리며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아르헨티나와 파라과이는 1일 오전 8시30분(한국시간) 칠레 콘셉시온에서 ‘2015 코파 아메라카’ 4강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아르헨티나는 리오넬 메시를 중심으로 앙헬 디마리아, 세르히오 아구에로 등이 출전해 총 공세에 나섰다.

파라과이 역시 넬손 아에도 발데스, 산타 크루즈가 공격을 책임지며 맞불을 놨다.

경기는 초반부터 아르헨티나 주도 하에 이뤄졌다. 아르헨티나는 메시를 중심으로 날카로운 공격을 선보이며 파라과이를 압박했다.

선취골을 득점하기까지 시간 역시 오래 걸리지 않았다. 전반 14분 파라과이 진영에서 얻은 프리킥 찬스에서 로호가 득점에 성공한 것.

키커로 나선 메시는 침착하게 문전으로 공을 연결했다. 이후 문전 혼전상황에서 로호가 침착하게 슈팅으로 이어 첫 골을 득점했다.

아르헨티나는 득점 이후 계속해서 파라과이를 압박했다. 메시는 중원과 최전방을 오가며 공격 연결고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고 결국 두 번째 도움을 이끌어 냈다.

메시는 중원에서 공을 가로챈 뒤 드리블 후 침투하는 하비에르 파스토레에게 정확히 패스했다. 공을 잡은 파스토레는 돌파 후 슈팅을 시도 팀의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아르헨티나는 파라과이에게 전반 막판 실점하며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파라과이의 루카스 바리오스는 왼발 슈팅으로 아르헨티나의 골문을 공략해 추격하는 만회골을 득점했다.

전반 종료 현재 아르헨티나가 파라과이에 2-1로 앞서있다.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 사진= SBS스포츠 화면캡처

[스타서울TV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