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뭐봤어?] ‘라디오스타’ 황석정, 초토화 시킨 ‘입담’, ‘크라임씬2’ 엑소(EXO)시우민, 반전 선사…‘수요미식회’ 수제버거 맛집
[TV 뭐봤어?] ‘라디오스타’ 황석정, 초토화 시킨 ‘입담’, ‘크라임씬2’ 엑소(EXO)시우민, 반전 선사…‘수요미식회’ 수제버거 맛집
  • 승인 2015.05.1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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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뭐봤어?] ‘라디오스타’ 황석정, 좌중 초토화 시킨 ‘입담’,  ‘크라임씬2’ 엑소(EXO)시우민, 반전 선사, ‘수요미식회’ 수제버거 맛집

[스타서울TV 이제나 기자] ① ‘라디오스타’ 황석정, 좌중 초토화 시킨 엄청난 ‘입담’ ② ‘수요미식회’ 수제버거 맛집, 서래마을 ㅂㄹㅋㄹ조인* 마포구 아ㅇㅇ*버거 반포동 버거그루72…그 맛은? ③ ‘크라임씬2’ 엑소(EXO)시우민, 모두를 충격에 빠트리다

   
▲ ‘라디오스타’ 황석정, 좌중 초토화 시킨 엄청난 ‘입담’

◇ ‘라디오스타’ 황석정, 좌중 초토화 시킨 엄청난 ‘입담’

배우 황석정이 화려한 입담으로 좌중을 압도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자취하는 남자! 잘 취하는 여자’ 특집으로 꾸며져 김동완, 육중완, 강남, 황석정이 출연했다.

이날 황석정은 서울대 국악과 졸업 후 연기를 위해 한국예술종합학교 입시를 준비했다며 “1기 모집할 때 시험에서 떨어졌다고 들었다”는 MC들의 물음에 “1기에 장동건, 오만석, 이선균 등이 있었다. 생긴 게 이렇다 보니까 어디를 가나 듣는 말이 서울대를 다녔을 때도 그 학교 학생으로 안 봐줬다”고 털어놨다. 황석정은 김국진에 호감을 표하기도 했다. 황석정은 녹화 내내 김국진을 향한 호감을 드러냈다. 이어 “(의외로) 되게 남자답다”며 관심을 보였다. 황석정은 또 “내가 무소유처럼 살려고 애쓰는 것은 반대로 소유욕이 강하기 때문”이라며 “남자에 대한 욕정도 마찬가지”라고 밝혀 폭소케 했다.

한편 신화 김동완은 전 피겨선수 김연아에게 수기 치료를 권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MC 규현은 김동완에게 “오지랖이 대단하다더라”고 운을 뗐다. 이에 김동완은 “김연아가 고관절 부상을 당했다는 말을 듣고 소속사에 전화를 걸었다”며 “카이로 프랙틱을 권했다. 그런데 다른 방법을 쓰고 계시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김동완이 추천한 카이로 프랙틱은 수기로 근육통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김동완은 “김연아와 한 번 본적은 있지만 아는 사이가 아닌데 걱정이 돼 전화를 했다”며 “며칠 후 김광규와도 함께 가기로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수요미식회’ 수제버거 맛집, 서래마을 ㅂㄹㅋㄹ조인* 마포구 아ㅇㅇ*버거 반포동 버거그루72…그 맛은?

◇ ‘수요미식회’ 수제버거 맛집, 서래마을 ㅂㄹㅋㄹ조인* 마포구 아ㅇㅇ*버거 반포동 버거그루72…그 맛은?

‘수요미식회’에서 수제버거 맛집을 소개해 침샘을 자극했다. 1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수요미식회’ 16회에서는 햄버거 편으로 꾸며져 수제버거를 주제로 햄버거의 역사와 비하인드 스토리, 그리고 유명한 수제버거 식당에 대해 미식 토크가 펼쳐졌다.

먼저 서래마을에 위치한 수제버거 레스토랑 ㅂㄹㅋㄹ조인*이 소개됐다. 이곳은 2010년에 오픈해 구운 체다치즈를 치마처럼 두른 치즈스커트가 인상적인 햄버거가게다. MC 신동엽은 “위치가 안 좋아서 안타까웠다. 나라도 팔아주자 했었다. 어느 순간에는 언제 가도 밖에 사람이 바글바글하다”고 소개했다. 강용석은 “이 집은 고기를 직접 받아다가 갈아서 패티를 만든다. 주문이 들어오고 나서야 굽기 시작한다. 소금과 후추로만 간을 한다”고 설명했다. 홍신애는 “햄버거를 일단 반으로 잘라 자른 면을 손잡이 삼아 먹어야 한다. 치즈가 입에 넣으면 뚝 부러지는데 입안에 짠 기가 있을 때 빵과 고기를 먹어야 한다”고 전했다.

마포구에 위치한 아ㅇㅇ*버거 레스토랑도 언급됐다. 수제버거 레스토랑 아ㅇㅇ*버거는 당일 구운 패티를 취향 껏 선택해서 먹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었다. 홍신애는 “주문 방식이 조립식이다. 고기 사이즈를 선택하고 부가 재료를 선택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메뉴를 선택하면 빵이 3가지 종류가 있다. 일반빵, 오트밀빵, 오징어 먹물빵이 있다”고 설명했다. 신동엽은 “와서 먹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맛있었다. 전체적으로 패티와 빵이 촉촉했다”고 칭찬했다. 이현우는 “설명을 해야 하니까 분석하고 먹어야 하는데 생각을 하려고 하는 순간 벌써 다 없어져 있었다”고 극찬했다. 강용석은 이곳의 새우버거를 언급하며 “처음에는 패티가 없는 줄 알았다. 그런데 통새우가 들어가 있더라”고 전했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버거그루72도 소개됐다. 이곳은 2014년에 개업된 가게다. 버거그루72에는 고르곤 골라 치즈가 들어간 그루 시그니처 버거와 양송이 버섯 크림이 들어간 양송이 버섯 크림버거가 대표 메뉴로 꼽힌다. 특히 이집은 햄버거 빵으로 브리오슈를 사용한다고 밝혀졌다. 이에 대해 강용석은 프랑스에서 아침에 차와 함께 즐기는 것이 브리오슈라고 소개하며 “예전에는 귀족들만 먹던 빵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 ‘크라임씬2’ 엑소(EXO)시우민, 모두를 충격에 빠트리다

◇ ‘크라임씬2’ 엑소(EXO)시우민, 모두를 충격에 빠트리다

‘크라임씬2’ 엑소(EXO)시우민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1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크라임씬2’에서는 초호화 크루즈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 사건을 배경으로 치열한 추리 대결이 펼쳐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진은 보조에게 피해자 유기환의 사체 옆에서 발견된 사과 주스를 분석하게 했다. 탐정보조는 사과주스 안에 치사량의 양잿물이 들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양잿물은 부식성이 강해서 식도가 타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이 양잿물 주스를 반든 범인은 EXID 하니였다. 하니는 “내가 했는데 안 먹더라”고 진술했다. 다른 멤버들은 “저걸 안 먹어서 총으로 쏜 거 아니냐”며 의심의 눈초리 보냈다.

한편 2등 항해사 장항해 역할을 맡은 장동민이 최종 범인으로 선택됐다. 이날 물증과 동기가 가장 명확했던 장항해는 총 네 표를 받으며 최종 선택을 받았다. 그러나 장진은 마지막 선택에서 시우민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의 진범은 바로 시우민이었다. 시우민은 이날 녹화 시작 전부터 아프다며 꾀병을 부렸고, 그의 엄청난 연기에 모두가 속았다. 평소 유기환 부선장에게 강한 원한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총기 관리 업무를 맡은 장항해가 유력한 용의자로 몰리며 모두가 장동민을 범인으로 지목한 것과 달리 장진의 시우민 선택은 그 이유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장진은 “장항해가 관리하는 총알을 몰래 훔쳐 다른 총으로 유기환을 살해했을 수도 있다”고 이유를 밝혔다. 시우민은 자신에게 불리한 증거물들이 나올 때마다 전혀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억울함을 토로하고 논리 정연한 주장을 앞세워 다른 이들을 범인으로 몰아 다른 이들을 속이는 데는 성공했으나 장진을 속이는 데는 실패했다.

진범 시우민은 평소 고등학교 동창인 유기환이 자신을 하대하는 것에 대해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다. 시우민의 뛰어난 연기력과 포커페이스에 다른 출연진들은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시우민은 지난주 ‘연예 기획사 살인사건’이어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도 뛰어난 추리력과 연기력으로 수사에 진가를 발휘했다.

라디오스타 황석정 김동완 수요미식회 수제버거 크라임씬2 엑소 시우민/사진=MBC, tvN,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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