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서 이대호 10호 홈런 때리자 ‘美’ 강정호 시즌 2호 홈런 날려…가생이닷컴 “이건 그냥 神 클라스” 환호
‘日’서 이대호 10호 홈런 때리자 ‘美’ 강정호 시즌 2호 홈런 날려…가생이닷컴 “이건 그냥 神 클라스” 환호
  • 승인 2015.05.1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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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서 이대호 10호 홈런 때리자 ‘美’ 강정호 시즌 2호 홈런 날려…가생이닷컴 “이건 그냥 神 클라스” 환호

미국에서는 강정호가 시즌 2호 홈런을 기록하자 일본에서는 이대호가 10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에 국내를 비롯해 해외 각지에서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대호는 지난 10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 오크돔에서 열린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홈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점 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1홈런) 3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강정호 역시 10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1회 0-0이던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좌측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을 기록했다.

두 선수 모두 쾌조의 타격감을 뽐내며 시즌 초 현지 팬들과 팀 관계자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최근 물오른 타격감을 보이고 있는 이대호는 4경기 연속 홈런에 이어 10경기 연속 안타, 6경기 연속 멀티히트로 절정의 타격감을 자랑했다. 타율 역시 2할8푼1리에서 2할9푼5리로 크게 올랐다.

뿐만 아니라 10개의 홈런을 기록해 홈런 1위 나카타 쇼와 동률을 이뤄 홈런 공동 선두에 올랐다.

강정호 역시 1회 0-0이던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좌측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을 기록했다.

강정호는 볼 카운트 2스트라이크 0볼에서 세인트루이스의 왼손 선발 투수 타일러 라이언스의 150km 빠른 속구가 가운데 몰리자 여지 없이 스윙을 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선제 1점 홈런을 뽑아냈다.

이에 가생이닷컴에는 두 선수의 활약에 들 뜬 네티즌들로 가득했다.

한 네티즌은 이대호의 홈런을 두고 “이건 그냥 신의 클래스”라며 극찬했다. 이어 “대호 메이저리그로 이적하면 안되냐”라고 칭찬을 이어갔다.

강정호에게도 “캉캉의 어머니날 홈런. 이번 시즌 정말 밥값을 하겠군”이라며 “강은 매일매일 선발이어야 한다”라고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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