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이문세 “유희열의 ‘조조할인’ 덕분에 30년간 마이크 잡았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이문세 “유희열의 ‘조조할인’ 덕분에 30년간 마이크 잡았다”
  • 승인 2015.05.09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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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희열의 스케치북 이문세

[스타서울TV 박선영 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가수 이문세와 유희열이 ‘조조할인’으로 추억에 빠졌다.

KBS 2TV 음악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 9일 방송은 ‘6주년 특집- 더 보컬(The Vocal)’로 꾸며져 가수 이문세가 출연했다.

이날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이문세는 관객수 100만 돌파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5만명 앞에서 얼만큼 몸을 받쳐서 그분들의 심장을 관통할 만한 공연을 했느냐가 갚진 거지 관객만 많았는데 100만이네는 상관 없다”고 소신을 밝혔다.

유희열은 이문세에게 “듣고 싶은 노래들 많다. 저와 관계된 노래 중에 기억에 남는 거 없으시냐”고 물었다.

이에 관객 중 한 명이 ‘조조할인’을 언급하자 이문세는 “아 그 노래가 있었구나”라고 말해 유희열을 서운하게 만들었다. 이어 그는 “이 노래 덕분에 내가 30년간 마이크 잡을 수 있었다”고 극찬했다.

유희열은 “‘조조할인’이 내 음악인생에 있어도 가장 빛나는 순간에 빛나는 곡이기도 하다”라고 화답했다.

그러자 이문세가 “가사 아직도 기억하냐”며 묻자 유희열은 “그럼요. 아직도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부른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같은날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이문세 외에 양희은 전인권 정용화 정인 타이거JK가 무대를 꾸민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사진=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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