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뭐봤어?] ‘라디오스타’ 서현철 “아내 정재은? 나보다 ‘힘’있는 배우” (크라임씬2 시우민, 고교10대천왕 김성주)
[TV뭐봤어?] ‘라디오스타’ 서현철 “아내 정재은? 나보다 ‘힘’있는 배우” (크라임씬2 시우민, 고교10대천왕 김성주)
  • 승인 2015.05.0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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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서울TV 이영실 기자] [TV뭐봤어?] ‘라디오스타’ 서현철 “아내 정재은? 나보다 ‘힘’있는 배우” (크라임씬2 시우민, 고교10대천왕 김성주)

   
▲ ‘라디오스타’

◆ ‘라디오스타’ 서현철 “아내 정재은? 나보다 ‘힘’있는 배우”

‘라디오스타’ 서현철이 아내 정재은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 지난 6일 방송은 ‘두 얼굴의 사나이’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정웅인 장현성 최원영, 뮤지컬 배우 서현철이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서현철은 45세에 결혼을 했다고 밝히며 “아내는 41살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서현철은 “2년 넘게 연애를 했다. 아내도 배우인데 대극장에서 주로 연기를 했고 나는 소극장에서 주로 했다. 한일합작 공연을 위해 일본으로 갔는데 거기서 만났다”고 말했다.

이어 서현철은 “백성희 선생님이 콩나물을 먹고 싶어서 그걸 샀는데 집사람이 그걸 잊어버렸다. 콩나물을 찾아주다가 인연이 됐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힘없는 남자 전문배우’라고 자신을 소개한 서현철은 “아내는 어떤 배우냐”는 질문에 “나보다 낫다. 힘이 있다. 학부모로도 나온다”고 설명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서현철과 ‘라디오스타’에 함께 출연한 장현성과 정웅인은 배우 황정민에 대해 “좋은 배우고 성실한데 잘생겼다고 하긴 어려웠다”며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라디오스타’는 들리는 TV라는 콘셉트로 매주 새로운 출연자들을 초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 ‘크라임씬2’

◆ ‘크라임씬2’ 시우민, 하 엔터테인먼트 이중살인사건 최종 범인 “기분이 좋지 않구나”

‘크라임씬2’ 시우민이 범인으로 밝혀졌다.

지난 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크라임씬2’ 5회에서는 장진 감독, 방송인 박지윤 홍진호, 개그맨 장동민, 걸그룹 EXID 하니, 그룹 엑소 시우민, 개그맨 윤성호가 출연해 살인사건을 풀어나갔다.

이날 ‘크라임씬2’에서 제시된 상황은 ‘하 엔터테인먼트’에서 발생한 아이돌 살인사건으로 피해자는 23세 댄스가수였다. 용의자는 그룹 신드롬 장멤버(장진), 코디네이터 박코디(박지윤), 로드매니저 장로드(장동민), 하 엔터테인먼트 하회장(하니), 가수 연습생 시보컬(시우민), 하 엔터테인먼트 윤대표(윤성호)로 총 6명.

홍탐정(홍진호)는 용의자들을 모두 불러 모았다. 그러나 윤대표는 나타나지 않았고 하회장은 윤대표에게 전화를 걸었다. 윤대표를 찾았을 때는 이미 살해를 당한 후였다. 이중 살인사건이 발생한 것.

사건 현장에서 찾은 단서들을 통해 출연진은 살인사건 범인을 추리하기 시작했다. 홍탐정은 “시보컬은 1년 전 노예계약을 하고 오늘 자신의 곡이 표절됐다는 것을 알게 됐다. 분노를 느껴 윤대표를 살해했고 아이돌도 마찬가지로 살해했다. 혈흔을 닦고 녹음실에서 음악작업을 하는 척을 한 것이다”고 범인으로 시우민을 지목했다.

이후 진행된 투표에서 시우민은 총 5표를 얻어 최종 용의자로 지목됐다.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시우민은 억울함을 어필했다. 그러나 결국 시우민이 최종 범인으로 밝혀졌고 장동민 하니 박지윤이 100만원씩, 홍진호가 200만원의 상금을 가지게 됐다. 시우민은 “기분이 좋지가 않구나”라고 소감을 전했다.

‘크라임씬2’는 국내외 실제 범죄 사건을 재구성, 출연자들이 의문의 사건 현장 속 용의자로 지목된다. 진범을 찾기 위해 치열한 추리 공방전을 펼치는 본격 롤플레잉 추리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

   
▲ ‘고교10대천왕’

◆ ‘고교10대천왕’ 김성주·정형돈 울린 감동 문자, “아빠 내가 사랑하는 거 알지?”

‘고교10대천왕’ 김성주가 부모의 이혼과 재혼에 대해 10대 패널들과 토론하던 중 눈물을 보였다.

지난 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고교10대천왕’ 2회에서는 ‘대한민국은 지금 나 홀로 집에’라는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이날 ‘고교10대천왕’에서 MC김성주와 정형돈은 엄마의 재혼을 찬성해야 하는지 고민이라는 10대 고교생의 사연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두 사람은 엄마가 재혼한다는 소식을 친 아빠에게 알리는 상황을 가정하고 10대 패널들이 보낸 메시지를 직접 소개하다가 눈시울을 붉혔다. 김성주는 “메시지를 보니 아버지의 입장에서 왠지 마음이 아프다. 누가 보낼 것인지가 상상이 되니까 더 몰입돼 마음이 찡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성주는 “아빠 입장이라면 ‘아빠 내가 사랑하는 거 알지?’라는 문자를 보면 직감할 수 있을 것 같다. 엄마가 재혼한다고 장문의 문자를 보낼 때 아들이 얼마나 생각을 많이 했을 지를 생각하면 아들한테 너무 미안할 것 같다”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고교10대천왕’은 10대 고교생들이 사회적 이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곧 마주하게 될 세상살이를 예행연습하는 국내 최초 고교생 토크쇼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

사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JTBC ‘크라임씬2’, tvN ‘고교10대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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