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서울TV 최찬혜 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그룹 엑소 시우민에게 버럭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크라임씬2’에서는 엑소 시우민이 출연해 멤버들과 재벌가 외동딸의 사망 사건을 두고 치열한 두뇌 싸움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크라임씬2’에서 장동민은 최종 범인 후보로 지목돼 감옥에 들어갔다. 뒤따라간 시우민은 감옥 문에 자물쇠를 채워야 했지만 어떻게 하는지 몰라 당황했다. 이에 장동민은 “가져와 이 XX야”라고 버럭 했고 시우민은 자물쇠를 건넸다.

이에 박지윤은 장동민에게 “방송 안 하고 싶냐”라면서 호통을 쳤고 시우민에게 “마음 상했냐. 내가 대신 사과하겠다”면서 다독였다. 이어 장동민은 자물쇠를 채우고 열쇠를 던지며 “하수구에 갖다 버려 나 여기서 살 거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크라임씬2’는 국내외 실제 범죄 사건을 재구성, 출연자들이 의문의 사건 현장 속 용의자로 지목된다. 진범을 찾기 위해 치열한 추리 공방전을 펼치는 본격 롤플레잉 추리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

크라임씬2 / 사진 = JTBC ‘크라임씬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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