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재보선 오전 9시 투표율 5.9%…서울 관악을 6.2% 전국평균보다 ↑
4·29재보선 오전 9시 투표율 5.9%…서울 관악을 6.2% 전국평균보다 ↑
  • 승인 2015.04.29 09: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4·29재보선 9시 투표율 5.9%…서울 관악을 6.2%

4·29재보선 9시 투표율 5.9%…서울 관악을 6.2% 전국평균보다 ↑

[스타서울TV 김중기 기자] 4·29 재보궐선거가 오늘(29일) 4곳에서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오전 9시 현재 전국 평균 5.9%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전국 4곳 국회의원 재보선 지역 유권자 71만2696명 중 4만2356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오전 9시 현재 투표율 5.9%는 최종 32.9%를 기록한 지난해 7·30 재보궐 선거 동 시간대 투표율(5.6%)보다 0.2%포인트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인천 서구강화을이 투표울 7.1%로 가장 높고, 서울 관악을도 6.2%로 평균보다 높다. 광주 서구을은 5.9%, 경기도 성남시중원구는 4.7%를 기록 중이다. 광역의원 재보궐선거지역 1곳의 오전 9시 현재 투표율은 11.1%이고, 기초의원 7곳은 4.3%의 투표율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4~25일 양일간 실시된 사전투표의 전국 평균 투표율 7.6%는 제외된 수치다.

사전투표에는 4개 국회의원 선거구에서 총 5만 4191명이 참여했으며, 사전투표를 포함하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은 13.5%다. 사전투표와 거소투표자를 합한 투표율은 이날 오후 1시부터 공식 반영된다.

이날 재보궐선거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투표 마감 직후 각 지역 선관위 별로 개표 작업에 곧바로 착수하며 경합 지역이 아닌 경우 밤 10시께 당락 윤곽이 나올 것으로 중앙선관위는 전망하고 있다.

4·29재보선 9시 투표율 5.9%…서울 관악을 6.2% 전국평균보다 ↑ / 사진 = 뉴시스

[스타서울TV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