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한국문화원에 방화, 출입문 그을려... 극우세력 소행 가능성도
도쿄 한국문화원에 방화, 출입문 그을려... 극우세력 소행 가능성도
  • 승인 2015.03.2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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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도쿄 한국문화원 방화

도쿄 한국문화원에 방화 출입문 그을려, 극우세력 소행 가능성도

일본 도쿄에 있는 한국문화원에서 방화사건이 발생했다.

YTN은 26일 오후 긴급뉴스를 통해 지난 25일 오후 11시 50분께 일본 도쿄 요쓰야에 있는 한국문화원 건물 1층 직원 전용 출입구에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불을 지르고 달아났다고 보도했다.

불은 다행히 건물로 옮겨 붙지 않고 출입문만 그을린 뒤 진화됐다.

일본 경찰이 CCTV로 확인한 결과 이 남성은 인화성이 강한 라이터 기름을 붓고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일본 경찰은 CCTV 등을 분석해 범인을 추적하고 있으며, 한일 관계에 불만을 품은 극우 세력 소행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일본 도쿄 한국문화원 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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