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이해인, 보안카드 입력했다 3번 출금… “시간 빨리 지나갔으면”
'보이스피싱' 이해인, 보안카드 입력했다 3번 출금… “시간 빨리 지나갔으면”
  • 승인 2015.03.26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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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밤의 TV연예 이해인

[SSTV 이현지 기자] 이해인이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했다.

SBS ‘한밤의 TV연예’ 25일 방송에서는 최근 보이스피싱을 당해 5000만원의 피해를 입은 이해인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해인은 “금융감독원이라는 사이트가 뜨는 걸 보고 아무 의심 없이 클릭했다. 봤을 때 의심을 하진 않았다. 세 번의 출금 메시지를 받은 후에야 머리를 맞은 기분이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방송에 따르면 이해인은 전화를 받고 보안코드를 입력했다 피해를 입었다.

이해인은 “이사를 가려고 보증금으로 마련을 해놓은 거였다. (피해 금액은) 5000만원이다. 시간이 그냥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라며 “정말 순간인 것 같다. 당하고 싶어서 당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 않냐”고 털어놨다.

사진=SBS ‘한밤의 TV연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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