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그리스편’ 이서진 “최지우 단점 굳이 꼽으라면…” [SS STAGE]
‘꽃보다 할배-그리스편’ 이서진 “최지우 단점 굳이 꼽으라면…” [SS STAGE]
  • 승인 2015.03.2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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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보다 할배-그리스편’ 최지우, 이서진

[SSTV 이제나 기자] tvN ‘꽃보다 할배-그리스편’ 배우 이서진이 최지우의 단점을 꼽았다.

24일 오후 서울 여등포구 63빌딩에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할배-그리스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이서진, 최지우 그리고 나영석, 박희연PD가 참석했다.

이날 이서진은 최지우와의 여행해 대해 “최지우는 단점이 없을 정도로 장점이 많은 사람이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저한테 굳이 단점을 꼽으라고 한다면, 저희가 배낭여행이다 보니 예산이 빠듯하게 움직여야 한다. 그런데 최지우씨는 배낭여행을 망각한 나머지 너무 감성적으로 여행을 즐겼다”며 “그러다 보니 자기도 모르게 평소에 자신이 여행을 다닐 때처럼 하는 버릇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또 이서진은 “여행 중에 최지우가 낭비를 하는 버릇이 생기더라. 그게 조금 단점 이었다”며 “최지우씨의 경우 여자다 보니 독방을 써야 한다. 그래서 저희 남자 5명보다 돈이 배로 들어간다. 그래서 숙소를 정할 때 신경을 정말 많이 썼는데 퀄리티를 자꾸 따졌다. 굳이 단점을 꼽으라면 과소비와 낭비벽이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tvN ‘꽃보다 할배’는 황혼의 배낭여행을 콘셉트로 한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이다. 평균 나이 76세 원로배우 4인방(일명 할배H4)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과 40대 배우 이서진, 최지우가 짐꾼으로 뭉쳤다. 낭만과 신화의 나라인 그리스로 여행을 떠나 낭만적인 풍경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여행의 멋을 선사할 전망이다. 오는 27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9시45분에 방송.

‘꽃보다 할배-그리스편’ 최지우, 백일섭/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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