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야당 대표 첫 박정희·이승만 묘역 참배…“모든 역사가 대한민국입니다”
문재인 야당 대표 첫 박정희·이승만 묘역 참배…“모든 역사가 대한민국입니다”
  • 승인 2015.02.0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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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박정희 참배

[SSTV 강기산 기자]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신임 대표가 야당 대표로서는 처음으로 박정희, 이승만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했다.

문재인 신임 대표는 9일 오전 서울 동작구 현충원에서 박정희, 이승만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찾아 참배했다.

이후 문 대표는 “두 분의 묘역 참배 여부를 둘러싸고 계속 갈등하는 것은 국민 통합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라며 “이제 갈등을 끝내고 국민 통합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참배를 열심히 했다”고 전했다.

그는 “두 분 대통령에 대해 과(過)를 비판하는 국민이 많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그분의 공(功)을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도 많다”라며 “이런 평가의 차이는 결국 역사가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표는 “6·15 공동선언과 10·4정상선언을 부정하고 실천하지 않는 등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 10년 역사를 부정하고 있다”며 “그것이 우리 내부적으로 국민 통합을 깨뜨렸고 외부적으로 남북관계를 파탄나게 한 측면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문 대표는 신임 최고위원들과 함께 현충탑을 참배한 뒤 야당 당 대표로서는 처음으로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했다.

이와 관련해 문 대표는 현충원 방명록에 ‘모든 역사가 대한민국입니다. 진정한 화해와 통합을 꿈꿉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문재인 박정희 참배 /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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