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당권주자 박지원·문재인 불법 선거운동 공방…31일 합동연설회
野당권주자 박지원·문재인 불법 선거운동 공방…31일 합동연설회
  • 승인 2015.01.3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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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野당권주자 박지원·이인영·문재인

野당권주자

[SSTV 정찬혁 인턴기자] 문재인·이인영·박지원 野당권주자들은 31일 마지막 주말 연설에서 수도권 표심 잡기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2·8전당대회 이전에 열리는 마지막 주말 연설인 점을 감안하면 당권 주자들의 표심 경쟁은 이번 합동연설회를 기점으로 정점에 다다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박 후보가 문 후보 측의 불법 선거운동 의혹을 제기하고, 문 후보가 이를 정면을 반박하는 등 네거티브 공방이 격해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후보들의 연설회 발언이 주목된다. 

30일 박지원 당대표 후보가 문재인 후보 측의 불법 선거운동을 주장하고 나서자 문 후보 측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며 강력 반발했다. 

박 후보 측 김유정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부 구청장들이 당원에게 무차별적으로 문재인 후보 지지문자를 보내고 있다”며 “구청장들이 정치인도 금지된 경선에 개입한 것으로 과연 바람직한 것인지 묻는다. 이렇기 때문에 우리 당이 국민으로부터 비판과 불신을 받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이인영 후보는 양측의 신경전에 대해 “국민에게 아무 의미도 없는 허깨비 같은 논쟁의 반복이다. 당이 무너지는 소리가 들리고 있으니 정신 차려야 한다”며 “두 후보 모두 흥행도 비전도 감동도 없다고 비판 받은 3무 논쟁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싸잡아 비판했다.

문재인·이인영·박지원 후보는 31일 오후 1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시당 정기대의원대회 및 합동연설회에 참석해 자신이 당 대표 후보로서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대의원들의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4시엔 인천 연수구 평생학습관에서 열리는 인천시 당정기대의원대회 및 합동연설회를 찾아 한치의 양보 없는 공방을 예고하고 있다. 

野당권주자들은 또 다음날인 1일 오후 2시 경기 수원 소재 아주대학교 체육관에서 경기 지역 합동연설회를 벌일 예정이다. 

野당권주자 문재인·이인영·박지원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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