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 ‘양강 구도’, 이주영·홍문종 vs 유승민·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 ‘양강 구도’, 이주영·홍문종 vs 유승민·원유철
  • 승인 2015.01.29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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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영 홍문종 vs 유승민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

[SSTV 강기산 기자] 다음 달 2일로 예정된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은 이주영·홍문종의원과 유승민·원유철 의원 간의 ‘양강 구도’로 정해졌다.

원유철 의원과 홍문종 의원은 28일 오후 각각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각각 유승민, 이주영 의원과의 러닝메이트로 정책위의장에 출마할 것을 선언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먼저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한 이주영 의원과 유승민 의원은 예상보다 빨라진 경선 날짜에 러닝메이트로 출마할 정책위의장 후보를 찾지 못한 상황이다.

두 의원은 각각 부산·경남(PK)와 대구·경북(TK) 출신으로 표 확장성을 위해 정책위의장은 수도권 중진 의원들을 위주로 고려해왔다. 그 후보군으로는 원유철, 나경원, 장윤석, 한선교, 홍문종, 유일호 의원 등의 이름이 거론됐었다.

당초 원유철 의원(평택갑)과 정병국 의원(여주·양평·가평), 홍문종 의원(의정부을) 등 수도권 중진 의원들은 수도권을 대표할 단일 후보를 낼 것을 논의해 왔으나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논의는 결렬됐다.

이날 원 의원은 유 의원과, 홍 의원은 이 의원과 짝을 이룸으로서 수도권 의원들의 표심은 나눠지게 됐다.

한편 경기 평택갑이 지역구인 원유철 의원은 최연소 경기도의회 의원을 시작으로 15대 국회에 입문, 15·16·18·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경기도 정무부지사를 지낸 원 의원은 지난해 경기도지사 출마에도 나선 바 있다.

3선의 홍문종 의원은 2007년 17대 대선 경선에서 박근혜 캠프 수도권 조직을 총괄하고, 18대 대선에서는 박근혜 선거대책위원회 조직총괄본부장을 맡아 대표적인 친박(박근혜)계 인물로 꼽히며 제11∼12대 민정당 국회의원을 지낸 부친 홍우준 경민대학 이사장의 아들로도 잘 알려져 있다.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 / 사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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