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정윤회 문건 조사 발표…정윤회 “국정 농단자 오명 벗어 다행”
검찰, 정윤회 문건 조사 발표…정윤회 “국정 농단자 오명 벗어 다행”
  • 승인 2015.01.05 18: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정윤회 문건 조사 발표

검찰, 정윤회 문건 조사 발표…정윤회 “국정 농단자 오명 벗어 다행”

검찰이 정윤회 문건과 관련한 조사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결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5일 검찰은 정윤회 문건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 내용은 “문건 내용은 허위이고 박지만 미행설도 사실이 아니다”고 전했다.

검찰 조사 결과 문건 내용은 과장된 것이라는 말이다. ‘정윤회 문건’은 일각의 소문을 박관천 경정이 과장해서 편집했고 이를 청와대 참모인 조응천 비서관이 지시해 박경정이 박지만 EG회장에 전달하며 정권 내 권력 암투가 있는 것처럼 소문을 낸 것.

이날 검찰은 조사 결과를 통해 “조 전 비서관이 자신의 입지 강화를 위해 박지만 회장을 이용해 허위 문건을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윤회 문건 조사 발표가 된 이날 정윤회는 자신의 변호인을 통해 “희대의 국정 농단자라는 오명을 벗게 돼 너무나 다행”이라고 전했다.

정윤회 문건 조사 발표 / 사진 = 뉴시스

[SSTV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