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새누리 대표 “그땐 나라가 먼저였고 지금은 개인이 먼저”…‘국제시장’ 상영소감 전해
김무성 새누리 대표 “그땐 나라가 먼저였고 지금은 개인이 먼저”…‘국제시장’ 상영소감 전해
  • 승인 2014.12.3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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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새누리 대표 “그땐 나라가 먼저였고 지금은 개인이 먼저”…‘국제시장’ 상영소감 전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영화 ‘국제시장’을 본 후 박근혜 대통령이 언급한 국기 하강식 장면에 대한 견해를 전했다.

김무성 대표는 31일 강석호, 김학용, 권은희 의원 등을 비롯해 당직자 200여명과 서울의 한 영화관에서 영화 ‘국제시장’을 관람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언급한 영화 속 국기 하강식을 두고 “우리 때 다 그랬다”라며 “영화 상영하기 전에 오후 4시가 되면 국기 하강식을 하면 서서 국기에 대한 맹세 하고 우리가 그렇게 살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그때는 나라가 먼저였다”라며 “지금은 개인이 먼저고 그땐 나라가 먼저였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영화 ‘국제시장’ 관람을 택한 이유에 대해 “우리나라 현대사에 대해 어떻게 볼 것인가가 굉장히 중요한 문제”라며 “우리 현대사를 긍정적 사관에 의해 볼 것인지, 부정적 사관에 의해 볼 것인지, 그것 때문에 국론 분열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와 관련된 영화가 나왔다고 하니 신세대인 사무처 당직자들과 같이 영화를 보며 공감을 하고 세대 간 소통을 해야겠다는 차원에서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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