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연, ‘조현민 사과’ 두고 “조양호 일가 경영 일선에서 총 퇴진해야”…‘국적항공사’ 언급
새정연, ‘조현민 사과’ 두고 “조양호 일가 경영 일선에서 총 퇴진해야”…‘국적항공사’ 언급
  • 승인 2014.12.3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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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연, ‘조현민 사과’ 두고 “조양호 일가 경영 일선에서 총 퇴진해야”…‘국적항공사’ 언급

새정치민주연합이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언니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게 보낸 문자와 사과 내용을 두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김정현 새정치민주연합 부대변인은 31일 논평을 통해 “21세기 대한민국 굴지의 재벌기업이자 국적항공사를 운영하고 있는 총수 일가의 가족문화가 이 지경이라면 조 회장 일가는 대한항공 경영 일선에서 총 퇴진해야 마땅하다”고 전했다.

이어 김 부대변인은 “이들의 애국심과 눈물로 오늘의 대한항공과 대한민국이 있었는데도 대한항공을 개인소유물로 여긴다면 기업을 운영할 자격이 없다”며 “국적항공사로서의 위치도 재검토해봐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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