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스타리그 서지수 감 잃었나… 박재혁에 패해 복귀전 눈물
스베누 스타리그 서지수 감 잃었나… 박재혁에 패해 복귀전 눈물
  • 승인 2014.12.2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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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베누 스타리그 서지수

미녀 프로게이머 서지수가 복귀전에서 아쉽게 패해 눈물을 삼켰다.

서지수는 25일 서울 강서구 가양동 소닉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스베누 스타리그 32강 D조 2경기에서 박재혁에게 저글링 양방향 공격을 당해 복귀전에서 패배했다.

이날 스베누 스타리그는 서지수의 복귀전이어서 관심이 더욱 컸다. 서지수는 그동안 꾸준히 스베누 스타리그 섭외 요청을 받았지만 결혼과 사업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 참가하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 21일 스베누 스타리그 32강 조지명식에 참석하면서 복귀를 알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스베누 스타리그 32강 경기에서 박재혁은 스포닝폴을 일찌감치 건설하면서 서지수의 벙커링에 대비했다. 이에 서지수는 입구를 일꾼과 마린으로 막아 박재혁의 저글링 난입에 대비해 무난하게 앞마당에 배치할 커맨드센터를 완성했다.

하지만 박재혁은 적은 수의 마린이 방어하는 앞마당을 타격하며 공세를 시작했다. 당황한 서지수는 SCV를 본진으로 빼내 자원 확보에 타격을 입었다.

박재혁은 꾸준한 저글링 포위 공격으로 서지수의 앞마당과 본진 일꾼을 격파하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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