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시상식 BJ 효근 대상, 지난해 러너교 상금과 비교해보니…
아프리카 시상식 BJ 효근 대상, 지난해 러너교 상금과 비교해보니…
  • 승인 2014.12.23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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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효근이 아프리카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소셜 라이브 미디어 아프리카TV는 2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호텔에서 '2014 아프리카TV BJ페스티벌'(이하 아프리카TV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이전과 달리 콘텐츠 대상과 BJ 대상 두 가지 부분으로 나누어 시상했다. 먼저 콘텐츠 대상은 대도서관이 거머쥐었다. 이어 BJ 대상에는 BJ 효근이 선정됐다. 대도서관과 효근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각각 1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피파대통령으로 유명한 BJ 효근은 "작은 기대는 있었지만 대상을 받게 될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질로 알고 감사히 받겠다. 아내 신애에게 모든 공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해 아프리카 시상식에서는 러너교 윤대훈이 대상을 받았다. 부상으로 상패와 함께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러너교'는 아프리카 시상식 대상 발표 직후 깜짝 놀랐다는 반응을 보인 후 "예전에 아프리카 방송을 취미로 하다가 BJ(Broadcasting Jockey·인터넷 방송 진행자)라는 직업을 만들어보자는 다짐을 했다. 그리고 대상까지 받게 돼 기쁘다. 발전하는 BJ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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