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수호 백현, 우주정거장에서 찍은 한반도 밤, 강남 집공개, 신은미 경찰 출도, 사무장에 사과쪽지, 나쁜녀석들 김태훈, 2주 연속 1위, 아빠어디가 안정환, 故신해철 49재,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루

▼ 수호 백현… 인기가요 하차 소감 “많은 것 배우고 추억 만들었다”

그룹 엑소 백현 수호가 ‘인기가요’ MC 하차 소감을 전했다.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 14일 오후 방송에서는 백현, 수호가 MC로서 마지막 인사 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그룹 제국의아이들 광희는 “수호씨와 백현씨가 오늘 마지막 방송이다”라고 함께 MC로 호흡한 두 사람과의 이별에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수호는 “‘인기가요’에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많은 걸 배우고 추억을 만들고 가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항상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백현은 “응원해주신 팬 분들께 감사하다. 그동안 정말 즐거웠다”고 하차 소감을 밝혔다.

같은날 ‘인기가요’에는 인피니트F, 규현, 지디X태양, 에이핑크, 마스타우(feat. 송민호, 바비), 에이오에이(AOA), 헬로비너스, 니콜, 러블리즈, 샤넌, 마마무, 박수진, 임창정, 효린X주영, 계범주, 순정소년, 헤일로 등이 출연했다.

▼ 로이터 올해의 사진…우주정거장에서 찍은 한반도 밤

로이터 올해의 사진으로 ‘우주정거장에서 찍은 한반도 밤’이 선정됐다.

로이터는 최근 ‘우주정거장에서 찍은 한반도 밤’을 ‘올해의 사진’ 중 하나로 꼽았다. 이 사진은 우주정거장에 체류하고 있던 탐사팀이 지난 1월30일 한반도 상공을 지나며 찍은 사진으로 미국 항공우주국(NASA, 나사)가 지난 2월 공개한 것이다.

나사는 “북한은 이웃에 비해 너무 어두워 마치 서행에서 동해로 이어지는 바다처럼 보인다”고 밝혔다. 데일리메일은 “고립된 북한은 불빛의 바다에서 마치 블랙홀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 강남 집공개 … 어린 시절 입던 옷 물건들 고스란히

‘나혼자산다’ 강남이 집공개를 했다.

‘나혼자산다’ 강남이 집공개를 통해 일본 본가에서 2년 만에 느끼는 안락함을 맘껏 즐겼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에서는 그룹 엠아이비(M.I.B) 강남이 어머니 생신 기념으로 본가인 일본 도쿄 니시카사이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강남은 자신이 유년기부터 고등학교까지 성장해온 집공개에 나섰다. 집에는 그의 어린 시절 입던 옷과 손때 묻은 물건들이 놓여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나혼자산다’에서 강남은 “집 냄새가 난다”고 2년 만에 집을 방문한 기쁨을 드러냈다.  또 강남은 앞서 무지개 회원들과 함께 담가둔 김치를 어머니께 드렸다. 이에 어머니는 무척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 강남을 흡족하게 했다.

▼ 나쁜녀석들 김태훈…최종회 소름끼치는 악역 경악

‘나쁜 녀석들’ 김태훈이 소름 끼치는 악역연기를 선보였다.

지난 13일 방송된 OCN 토요드라마 ‘나쁜 녀석들’ 최종회에서는 그동안 아군인지 적군인지 모를 모습으로 긴장감을 더해온 오재원(김태훈 분)이 연쇄 살인 사건들을 일으킨 진범이었음이 밝혀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오재원은 연쇄 살인 사건 피해자의 가족들을 끌어들여 자신만의 형벌을 집행하기 시작했고, 그 죄를 이정문(박해진 분)에게 덮어 씌웠다. 그뿐만 아니라 오구탁 반장(김상중 분)의 딸을 비롯한 ‘나쁜 녀석들’의 소중한 사람들을 해치는 악행을 저질렀다.

이후 오재원은 남구현 청장(강신일 분)을 살해한 후 유미영 경감(강예원 분)에게 ‘나쁜 녀석들’이 범인이라고 누명을 씌우는 등 특수 수사 범죄팀을 위기로 몰아넣었다.

또한 오재원은 톨스토이의 말을 인용해 자신을 악마라고 칭한 이정문에게 자신은 세상을 바꾸려는 것이라며 광기 어린 눈빛과 미소로 눈길을 끌었다. 모든 것이 밝혀져 검거를 당하는 순간에도 오재원은 “내 방법이 옳았는지 틀렸는지는 세상이 평가해 줄 거야”라며 끝까지 자신을 정당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나쁜 녀석들’ 김태훈은 “배우 선후배님들 그리고 제작진 분들까지 좋은 사람들이 모여 찍은 ‘나쁜 녀석들’이었다”며 “현장에서 촬영하는 것도 즐거웠는데, 그 마음이 시청자 분들께도 전해진 듯해서 기쁘다. 끝까지 재미있게 봐 주셔서 감사하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나쁜 녀석들’은 각종 강력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하려는 강력계 형사와 나쁜 녀석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지난 13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 에이핑크 2주 연속 1위… 박초롱 "항상 같이 웃고 운 팬들에 감사"

‘인기가요’에서 에이핑크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그룹 에이핑크는 14일 방송된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LUV’로 성시경과 지디X태양을 제치고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후 박초롱은 “항상 같이 울고 웃는 팬 여러분들, 여섯명 멤버들의 부모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초롱은 “두 장의 앨범으로 활동할 수 있어 행복한 한 해였는데 좋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 지금 이 시간 잊지 않고 더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루 “뜨겁게 왜 타?” 엉뚱 질문에 태양 ‘당황’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루의 엉뚱한 질문에 태양이 당황했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 14일 오후 방송에서는 힙합그룹 에픽하이 타블로의 집을 방문한 태양과 에픽하이 멤버 투컷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투컷은 지난 2009년 발매된 빅뱅 자서전 ‘세상에 너를 소리쳐’를 발견하고는 “책도 냈었느냐”고 놀라워했다.

이어 투컷은 “나는 이글이글 타오르는 태양이고 싶다. 그래서 지금도 나를 태운다”라며 자서전 속 태양의 글 한 구절을 읽었다.

이를 들은 하루는 “뜨겁게 왜 타?”라고 질문을 했고 태양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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