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오만과 편견’ 손창민, 최진혁에 뺑소니 사건 실토… ‘눈물 섞인 고백’
[라이브] ‘오만과 편견’ 손창민, 최진혁에 뺑소니 사건 실토… ‘눈물 섞인 고백’
  • 승인 2014.12.09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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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만과 편견

[SSTV l 장나래 기자] ‘오만과 편견’에서 손창민이 최진혁에게 뺑소니 사건의 전말을 털어놨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극본 이현주 l 연출 김진민)에서는 정창기(손창민 분)가 구동치(최진혁 분)에게 15년 전 오산뺑소니 사고의 진범이 자신이라고 고백했다.

이날 ‘오만과 편견’에서 구동치는 정창기와 문희만(최민수 분)이 연수원 동기라는 사실을 알았다. 이어 그는 정창기를 불러 세워 그날 있었던 일에 대해 물었다.

이에 정창기는 “눈 깜짝할 사이였다”면서 “정신을 차리고 보니까 사고가 나 있다. 도망가지 말았어야했다. 처음부터”라며 강수(이태환 분)의 엄마를 차로 치어 죽게 만든 사고를 털어놨다.

이어 정창기는 “그때는 재건 그룹을 꼭 넣고 싶었다. 그런데 운전을 하다가 강수의 엄마를 치게 됐고, 특검에 지장이 있을까봐 그 사실을 숨겼다. 특검팀에서도 6개월 동안 덮어두자고 했다”며 “이후 강수 생각에 흥청망청 막 살았다”고 설명하며 눈물을 쏟았다.

한편 ‘오만과편견’은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나쁜 놈들과 맞장 뜨는 검사들의 이야기로 돈 없고 힘없고 죄 없는 사람들이 아프지 않게 하기 위해 애쓰는 검사들의 이야기다.

SSTV 장나래 기자 sstvpress@naver.com

오만과 편견 / 사진 =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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