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수중 도시 프로젝트, 일본 건설회사 “수중 도시인 동시에 심해 광산”
2030년 수중 도시 프로젝트, 일본 건설회사 “수중 도시인 동시에 심해 광산”
  • 승인 2014.11.25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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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30년 수중 도시 프로젝트

[SSTV l 김은지 기자] 2030년 수중 도시 프로젝트가 공개돼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었다.

최근 일본의 건설 회사가 도쿄 대학교 연구팀과 함께 내놓은 ‘2030 수중 도시 프로젝트‘에 따르면 직경은 약 500미터에 달하며 돔 형태의 도시이다.

5000명이 거주할 수 있는 이 도시는 기상이 악화되면 바다 아래로 잠기게 된다. 또 직경 500미터의 구체 내부에 사람들이 살고 그 아래로는 나선형 구조물이 이어지며, 구조물의 길이는 4000 미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30년 수중 도시 프로젝트를 계획한 일본 건설회사 시미즈 측은 “나선형 구조물의 용도는 바닷속의 자원을 캐는 광산이다. 수중 도시인 동시에 심해 광산이다”고 설명했다.

산업용 3D 프린터를 이용해 제작될 2030년 수중 도시는 레진으로 만들어질 전망이다.

시미즈 측은 이 수중 도시가 2030년이면 현실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건설 비용은 25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SSTV 김은지 기자 sstvpress@naver.com

2030년 수중 도시 프로젝트 / 사진 = 시미즈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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