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자체 최고 시청률, ‘백진희 남동생 사건’ 목격자 최진혁…“후회와 자책으로 살아왔다”
‘오만과 편견’ 자체 최고 시청률, ‘백진희 남동생 사건’ 목격자 최진혁…“후회와 자책으로 살아왔다”
  • 승인 2014.11.1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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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오만과 편견'

오만과 편견 시청률

[SSTV l 전하라 인턴기자] 거침없는 상승세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오만과 편견’이 대세 드라마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연출 김진민 l 극본 이현주) 5회에서는 14.6%(TNmS 수도권)의 시청률로 매회 더해가는 몰입도 높은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5회 방송에서는 공원 화장실에서 발견된 타살이 의심되는 자살 ‘변사체 사건’과 한층 박차를 가한 ‘마약 수사’가 동시에 다뤄지며 박진감을 높였다.

또한 동치(최진혁 분)의 15년전 과거사가 밝혀지며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열무(백진희 분)의 오해와 달리 동치가 ‘열무 남동생 사망 사건’의 진범이 아닌 목격자임이 드러난 것이다.

고등학생이었던 동치는 아버지에게 고득점 수능 성적표를 자랑하기 위해 아버지의 공장을 찾았지만 아버지 대신 낯선 남자와 맞닥뜨렸다. 그 남자의 위협으로 동치의 수능 성적표가 찢어졌고 그 성적표를 줍는 과정에서 숨어있던 한 아이와 눈이 마주쳤다. 이 아이는 반쪽짜리 성적표 뒷면에 “살려주세요”라는 메시지를 남겨 동치를 혼란스럽게 했다.

그 후 동치는 도망나온 아이를 안고 도망쳤지만 발을 헛디뎌 쓰러지게 되고 정신을 잃고 말았다. 깨어난 뒤엔 아이는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없었다.

동치는 이런 과거를 생생하게 떠올리며 후회와 자책감으로 괴로워했고 이런 모습은 시청자들까지 울컥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열무는 동치에 대한 오해를 쉽게 풀지는 않았다.

또한 이날 방송 말미에는 강수(이태환 분)는 마약 밀수꾼 검거 과정에서 격한 몸싸움을 벌이던 중 강수와 함께 물에 빠졌고 강수는 무사히 빠져 나왔지만 범인은 숨을 거두고 말았다.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강수의 모습은 보는 이들 또한 안타깝게 만들었다.

한편, 시청률 상승으로 월화드라마의 왕좌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MBC 드라마 ‘오만과 편견’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SSTV 전하라 인턴기자 sstvpress@naver.com

오만과 편견 시청률 / 사진 = MBC ‘오만과 편견’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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