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우 '농업인의 날' 알리기, 빼빼로데이 대신 '개념배우 등극'
한지우 '농업인의 날' 알리기, 빼빼로데이 대신 '개념배우 등극'
  • 승인 2014.11.1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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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지우 '농업인의 날' 알리기

[SSTV l 임형익 기자] 배우 한지우가 빼빼로데이 대신 '농업인의 날' 알리기에 적극 앞장섰다.

한지우는 11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우리에게 빼빼로데이로 알려진 11월 11일은 사실 오래전부터 ‘농업인의 날’로 지정돼 있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11월 11일을 ‘농업인의 날’로 정한 것은 한 해의 농사, 특히 농업의 근간인 쌀농사 추수를 마치는 시기로서 수확의 기쁨을 온 국민이 함께 나누는 국민의 축제일로 하기 위한 것이며, 또한 11월 11일은 한자로 土月土日로 농업과 관련이 깊은 흙(土)을 상징하는 의미가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한지우는 “남녀가 서로 사랑을 주고 받는 날인 것은 환영할만한 일이겠지요. 하지만 주고 받는 선물이 막대 과자가 아닌 우리 농산물이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한지우 '농업인의 날' 알리기, 빼빼로데이가 아니였구나" "한지우 '농업인의 날' 알리기, 빼빼로데이 대신 농업인의 날이 알려지기를" "한지우, 개념배우 등극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지우는 중국 유명 화장품브랜드의 광고모델로 발탁되는 등 중화권을 오가며 활동 중이다.

SSTV 임형익 기자 sstvpress@naver.com

한지우 '농업인의 날' 알리기 / 사진 = 한지우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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