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
[SSTV l 박선영 기자]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최진혁이 검사로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최진혁은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연출 김진민 극본 이현주)에서 민생안정팀의 수석검사 구동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능글맞으면서도 묵직한 구동치 캐릭터의 양면적인 매력을 백분 표현해낸다.
무엇보다 극 중 최진혁은 끈질긴 집념과 뛰어난 집중력, 섬세한 관찰력을 갖춘 검사로 활약을 펼치고 있는 터. 1회의 ‘아동 성추행범과 바바리맨 사건’에서 최진혁은 문방구 주인인 바바리맨의 허벅지에 남아있는 의자 자국을 발견해내며 팽팽했던 용의자들의 알리바이를 깼다. 또한 3, 4회에 다뤄졌던 ‘어린이집 아동 낙상 사건’에선 사건의 정황이 녹음된 ‘음성 파일’을 확보하는 등 매 사건마다 결정적인 증거로 작용할 키(KEY)를 찾아냈던 바 있다.
최진혁은 블루투스 이어폰을 끼고 현장 상황을 살피거나, CCTV를 분석하고, 손전등을 들고 직접 사건 현장 수사에 나갈 때 하나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날카로운 눈빛을 빛내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제작사 측은 “최진혁은 완벽한 완급조절 연기를 선보이며 표현하기 쉽지만은 않은 구동치 역을 100% 소화해내고 있다”며 “외적인 매력뿐 아니라 내적인 매력도 출중한 캐릭터인 만큼, 여성 시청자들뿐 아니라 남성 시청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MBC ‘오만과 편견’ 4회에서는 구동치(최진혁 분)가 15년 전 한열무(백진희 분) 동생 살인 사건의 범인일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극적 긴장감을 더했다.
“왜 죽였어요, 내 동생?”이라고 몰아붙이는 열무와 그런 열무에게 흔들리는 눈빛을 보이는 동치의 모습이 담기면서 ‘열무 동생 살인 사건’의 진범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오만과 편견’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SSTV 박선영 기자 sstvpress@naver.com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 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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