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전등앱 개인정보 유출, ‘1000만 다운’ 앱도 털려…당국“해외업체 제작 처벌 어렵다”
손전등앱 개인정보 유출, ‘1000만 다운’ 앱도 털려…당국“해외업체 제작 처벌 어렵다”
  • 승인 2014.11.0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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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전등앱 개인정보 유출

[SSTV l 박동엽 기자] 스마트폰에서 자주 사용하는 손전등앱을 통해 개인정보가 유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일 MBC 뉴스는 “어두운 곳을 비추는 편리한 무료 손전등앱에 개인정보 유출 같은 심각한 문제점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렇게 빠져나간 정보들은 여러 해외마케팅 회사 서버로 전송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에서 사용자가 1000만 명이 넘는 손전등앱 역시 위치정보를 빼낸 사실도 드러나 적지 않은 파장이 일고 있다.

그러나 미래창조과학부는 손접등앱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해외업체에서 제작했기 때문에 처벌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혀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

박동엽 기자 sstvpress@naver.com

손전등앱 개인정보 유출 / 사진 = MBC 뉴스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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