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28일 ‘블랙프라이데이’… 그 의미는?
다가오는 28일 ‘블랙프라이데이’… 그 의미는?
  • 승인 2014.11.0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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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프라이데이

[SSTV l 최찬혜 인턴기자] 미국의 최대 세일기간 블랙프라이데이가 다가오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블랙프라이데이는 11월 마지막 금요일로 올해는 오는 28일이다. 매년 11월 마지막 주 목요일은 미국의 추수 감사절이기 때문에 그 다음 날인 플랙프라이데이는 유통업계나 소비자에게 연중 최고의 쇼핑대목이다.

이날 미국 최대 세일이 진행되는데 이전까지 지속된 장부상의 적자(red figure)가 흑자(black figure)로 전환된다는 뜻에서 ‘블랙프라이데이’라는 용어가 붙었다.

블랙프라이데이 소비는 미국 연간 소비의 20% 가량을 차지할 만큼 미국 소비자들의 집중 구매가 이뤄진다.

미국 유통업계는 이미 블랙프라이데이에 대한 채비를 마쳤다. 베스트바이, 메이시, 월마트 같은 대형 마트들은 이번 주 초 추수감사절과 블랙프라이데이 광고와 함께 영업시간 연장 방침과 할인 행사에 대해 공지했다.

각 업체의 영업 개시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온라인 쇼핑몰은 24시간 돌아간다.

한편 한국에서도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백화점이 연이어 특별상품을 기획했다. 이들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 늘어날 해외직구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SSTV 최찬혜 인턴기자 sstvpress@naver.com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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