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 브래드 피트, 리얼한 전쟁 위해 특수훈련 감행… ‘신병훈련소까지’
‘퓨리’ 브래드 피트, 리얼한 전쟁 위해 특수훈련 감행… ‘신병훈련소까지’
  • 승인 2014.11.0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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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퓨리 브래드 피트

[SSTV l 장나래 기자]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가 영화 ‘퓨리’의 실감나는 연기를 위해 신병훈련소에 입소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오는 20일 개봉하는 영화 ‘퓨리’의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은 사실적인 연출과 함께 전쟁으로 인한 고통과 고뇌를 다루기 위해 실제 참전군인으로 이루어진 군사고문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배우들을 위한 신병훈련소를 만들었다.

브래드 피트는 신병훈련소에서 기본적인 군사훈련과 함께 전차부대원의 역할을 익히기 위해 실제 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전차부대원들과 동일하게 탱크에서 생활하는 특수훈련에 참여했다.

‘퓨리’의 제작진은 “브래드 피트는 탱크의 각종 장치와 용어들을 익히고 진흙탕에서 싸우며 캐릭터에 대한 리얼리티를 높였다”며 “육체적, 정신적으로 지치고 힘든 상황을 직접 경험하고 회복해 나가는 과정을 겪으며 ‘워 대디’(브래드 피트 분) 캐릭터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설명했다.

‘퓨리’(Fury, 감독 데이비드 에이어)는 2차 세계대전 전차부대를 이끄는 워 대디가 병사 4명과 함께 탱크 ‘퓨리’를 이끌고 적진 한가운데로 진격하며 펼쳐지는 전투를 그린 작품이다.

한편 브래드 피트는 극중 신병 역을 맡은 로건 레먼과 함께 ‘퓨리’ 국내 개봉 일주일 전인 오는 13일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SSTV 최찬혜 기자 sstvpress@naver.com

퓨리 브래드 피트 /사진 = 소니픽쳐스릴리징월트디즈니스튜디오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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