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 ‘용감한 작가들’서 방송 복귀 “실망시켜 죄송하다”
붐, ‘용감한 작가들’서 방송 복귀 “실망시켜 죄송하다”
  • 승인 2014.11.0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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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붐

[SSTV l 박선영 기자] 불법 도박혐의로 자숙했던 방송인 붐이 ‘용감한 작가들’을 통해 방송 복귀 소식을 알렸다.

 

케이블채널 E채널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작가들’ 지난달 30일 첫 방송은 ‘물의를 빚은 연예인의 복귀’라는 주제로 진행돼 붐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불법 도박 혐의로 자숙 기간을 가진 바 있는 붐이 1년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붐은 “1년 만에 인사를 드린다. 이해받지 못할 행동들로 실망을 안겨드려 이 자리를 빌어 죄송하다”고 허리 굽혀 사죄했다.

이어 붐은 “그동안 자숙했다”고 근황을 밝히기도 했다. 이에 MC 전현무는 “예전 같았으면 놀렸을 텐데 그러지 못하겠다. 얼마나 장난 치고 싶겠느냐”고 말했다. 다른 출연진 역시 “기운을 좀 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붐은 “사실 처음에는 누군가를 만나는 게 두려웠는데 여행을 하며 나와 대화를 많이 나눴다. 자숙하는 동안 꽃꽂이도 배웠다”고 직접 만든 꽃다발을 보여주기도 했다.

‘용감한 작가들’은 예능 프로그램 작가들이 모여 화제의 키워드를 짚어보는 프로그램으로 전현무가 MC를 맡고 있다. 

SSTV 박선영 기자 sstvpress@naver.com

붐 / 사진 = E채널 ‘용감한 작가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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