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왕’ 김성오 “‘사람 김성오’로 유쾌하게 살아가고파”
‘패션왕’ 김성오 “‘사람 김성오’로 유쾌하게 살아가고파”
  • 승인 2014.10.3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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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왕’ 김성오

[SSTV l 임형익 기자] ‘패션왕’에 출연한 배우 김성오가 결혼을 앞두고 자신의 삶의 목표에 대해 언급했다.

31일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패션왕’ 언론시사회에는 오기환 감독을 비롯, 주원 설리(에프엑스) 안재현 김성오 등이 참석했다.

이날 ‘패션왕’ 언론시사회서 김성오는 “악역과 재미있는 역 중 어느 것이 좋냐”는 질문에 “역할과 상관없이 유쾌하게 살려고 한다. 재미있게 살려고 노력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악역이나 유쾌한 역을 선택하는 것은 배우적인 욕심이다. 모두 다 좋다. ‘사람 김성오’는 유쾌하게 사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누적조회 수 5억 뷰, 평균 회당 조회 수 440만을 기록하며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킨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패션왕’은 하고 싶은 일도 되고 싶은 꿈도 없는 빵셔틀 우기명(주원 분)이 절대간지에 눈을 뜨게 되면서 인생반전을 꿈꾸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성오는 극중 ‘짝퉁도 간지나면 패션이다’라는 신조를 가지고 살아가는 전설의 패션왕 김남정 역을 맡았다.

한편 주원 설리 안재현 박세영 김성오 등이 출연하는 ‘패션왕’(감독 오기환)은 내달 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SSTV 임형익 기자 sstvpress@naver.com

‘패션왕’ 김성오 / 사진 = 고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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