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해철 발인, 이승철 '그냥 울고만 있을거야?'…부검결정! [SS포토]
故 신해철 발인, 이승철 '그냥 울고만 있을거야?'…부검결정! [SS포토]
  • 승인 2014.10.31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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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신해철 발인 / 신해철 부인 / 신해철 부검

[SSTV 고대현 기자] 故 신해철 발인식이 31일 오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됐다. 고인의 시신은 화장할 계획이었으나 부검을 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로 했다.

이날 故 신해철 발인은 그룹 넥스트의 멤버들이 직접 운구를 맡았다. 또 故 신해철 발인에는 윤도현이 위패를 들고 행렬 앞에 섰다. 故 신해철 발인 영결식에는 동료 가수 이승철, 윤종신, 싸이, 서태지 이은성 부부, 신대철, 리아, 김부선 등 마지막 모습을 지켜봤다.

故 신해철의 발인 영결식에는 신해철 부인 윤원희와 자녀들이 함께해 안타까움을 더 했다. 故 신해철의 발인에는 수많은 지인들이 함께 눈물을 흘리며 엄숙하게 진행됐다.

고인의 운구 행렬은 고인이 최근 7년 만에 발표한 솔로 앨범과 생전까지 넥스트의 새 앨범을 작업한 곳인 경기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에 있는 작업실을 들른다. 소속사 관계자는 "신해철 씨가 병원에 이송되기 직전까지 있었던 곳이 음악 작업실"이라며 "몇 년간 이곳에 머물며 올해 발표한 곡들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고인의 시신은 서울 서초구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 후 경기도 안성에 있는 유토피아추모관에 안치될 예정이었으나 이승철, 윤종신, 싸이, 윤도현 등 동료들의 강력한 요청으로 부검하기로 했다.

故 신해철의 유가족은 이날 서울 서초구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다”며 “하지만 이날 1시 안성에 있는 유토피아추모관로 이동해 장례식 절차는 밟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화장 및 안치식은 모두 연기됐다. 하지만 장례절차는 그대로 진행해 경기도 안성 유토피아추모관으로 이동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故 신해철 발인 / 신해철 부인 / 신해철 부검

SSTV 고대현 기자 sstv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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