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영상] 故 신해철 발인, 서태지-싸이-이승철 등 ‘눈물로 보낸 마왕’

故 신해철 발인

[SSTV l 조성욱 기자] 故 신해철 발인식이 엄수됐다.

31일 오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故 신해철 발인식이 유족과 동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故 신해철 발인은 그룹 넥스트의 멤버들이 직접 운구를 맡았으며 윤도현이 위패를 들고 행렬 앞에 섰다. 또 故 신해철 발인에는 동료 가수 이승철, 윤종신, 싸이, 서태지 이은성 부부, 신대철, 리아, 김부선 등이 고인의 마지막 모습을 지켜봤다.

특히 故 신해철 발인식에는 신해철 부인 윤원희와 자녀들이 오열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더 했다.

고인의 유해는 발인 후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한 후 최근 7년 만에 발표한 솔로 앨범과 생전까지 넥스트의 새 앨범을 작업한 곳인 경기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에 있는 작업실을 들른다. 이후 안성 유토피아 추모관에 안치된다.

소속사 관계자는 "신해철 씨가 병원에 이송되기 직전까지 있었던 곳이 음악 작업실"이라며 "몇 년간 이곳에 머물며 올해 발표한 곡들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故 신해철은 MBC '대학가요제'에서 밴드 무한궤도 보컬로 1988년 데뷔했다. 이후 솔로 가수와 밴드 넥스트로 활동했다. '그대에게', '슬픈 표정하지 말아요', '재즈 카페', '인형의 기사' 등 다수 히트곡을 남겼다.

그는 올 초 솔로 앨범 '리부트 마이 셀프'를 발표하고 JTBC '속사정 쌀롱' MC 활동과 넥스트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SS영상] 故 신해철 발인, 서태지-싸이-이승철 등 ‘눈물로 보낸 마왕’ (http://youtu.be/kfhyJy-Mpqs)

영상=한국영상기자협회 공동취재단

SSTV 조성욱 기자 sstv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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