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어 게임’ 김소은, 빚쟁이 휴학생으로 고군분투… ‘100% 순수 소녀’
‘라이어 게임’ 김소은, 빚쟁이 휴학생으로 고군분투… ‘100% 순수 소녀’
  • 승인 2014.10.2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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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어 게임’ 김소은

[SSTV l 이아라 기자] 배우 김소은이 ‘라이어 게임’ 첫 방송에서 빚쟁이 휴학생의 고군분투를 리얼하게 그려냈다.

김소은은 지난 20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라이어 게임(연출 김홍선|극본 류용재)’에서 순진한 빚쟁이 휴학생 남다정 역을 맡아 자신이 도와준 할머니에 의해 5억 원이 들어있는 돈 가방을 가지게 되고 이 후 얼떨결에 큰 상금이 걸린 ‘라이어 게임’에 13번째 참가자가 됐다.

이날 ‘라이어 게임’에서 5억이라는 큰 돈을 얻게 된 남다정은 돈의 주인을 찾아줘야 할지 말지 내적 갈등을 겪으며 힘들어하기도 하고 결국 그 돈 때문에 자신이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며 눈물까지 흘리는 등 순진한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남다정은 아버지의 빚 때문에 매일같이 찾아오는 사채업자 조달구(조재윤 분)에게 억척스럽게 대드는가 하면 ‘라이어 게임’ 중 조작돼 방송되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게임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말하기도 하는 등 착하지만 당당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소은은 착하지만 민폐라는 말을 들었던 원작 드라마 속 캐릭터와는 다르게 착하지만 할 말은 하는 당찬 여주인공을 연기하며 남다정과의 높은 싱크로율을 선사하고 있다.

그간 전작 MBC 드라마 ‘마의’ ‘천 번의 입맞춤’, 네이버 웹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을 비롯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 KBS 1TV ‘바람 불어 좋은 날’ 등을 통해 깜찍하고 발랄한 매력과 안정된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소은은 이번 작품을 통해 민폐 없는 착한 캐릭터 남다정의 고군 분투기와 성장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라이어 게임’ 2화는 21일 밤 11시 tvN에서 방송된다.

SSTV 이아라 기자 sstvpress@naver.com

사진 = tvN ‘라이어 게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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