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가 전세 23억 도곡동 타워팰리스… 최고 매매가 아파트는 어디?
전국 최고가 전세 23억 도곡동 타워팰리스… 최고 매매가 아파트는 어디?
  • 승인 2014.10.21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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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최고가 전세

[SSTV l 이현지 기자] 전국 최고가 전세와 함께 최고 매매가를 기록한 아파트도 관심을 받고있다.

국회 국토교통위 이노근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이후 전국 아파트 최고가 전세 아파트는 23억 원을 기록한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1차(전용면적 244.66㎡)로 드러났다.

공동 2위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상지리츠빌카일룸, 서울 서초 잠원 빌 폴라리스로 모두 전셋값이 20억 원에 달했다.

3위는 18억 원으로 서울 서초구 반포자이 전용이 차지했고, 그 뒤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파라곤2단지(17억 5000만 원),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17억 5000만 원)가 이었다.

이노근 의원이 국토교통부가 제출한 최근 4년(2011~2014)간 아파트 실거래가 내역을 분석한 결과, 지난 1월 65억 원에 팔린 서울 강남 마크힐스 2단지 전용면적 193㎡(옛 58평)가 최근 4년간 전국에서 가장 고가에 거래된 아파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3.3㎡당 매매가가 1억1122만원에 달한다.

강남 마크힐스가 전국 최고가 아파트로 나타난 가운데 10억원 이상 거래된 아파트 10건 중 9건은 서울있었다. 강원, 충북, 충남, 전북, 경북, 제주, 세종은 한건도 없었다.

전국 최고가 2위는 강남 상지리츠빌 카일룸2차 전용 244㎡ (57억원) 이었으며성동 갤러리아포레 전용 271㎡ (55억원), 상지리츠빌 카일룸2차 전용 244㎡(52억원), 용산 파크타워 전용 244㎡(46억원), 강남 논현라폴리움 전용 264㎡(45억원), 상지리츠빌 카일룸3차 255㎡(45억원), 갤러리아포레 242㎡(44억4000만원), 갤러리아포레 242㎡(44억원), 강남 타워팰리스(43억80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전국에서 매매가가 10억 원을 넘은 아파트는 총 9955건이다. 이중 89%(8840건)는 서울에 있고 강남, 서초, 송파 등 강남 3구에 서울 거래건 중 76%가 몰려 있었다.

SSTV 이현지 기자 sstvpress@naver.com

전국 최고가 전세 /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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